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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아래위로 잘 훑어주시는 대구00음식점

안먹어! |2008.01.20 02:14
조회 641 |추천 0

한...4개월전쯤 되었을겁니다..

 

대구  00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음식점이 개인주택을 개조해서.. 지어서..

개인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열기도 조금 뻘쭘했지만...

문제는 들어설때 부터입니다..

 

남친과 저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마치...  개인주택문을 함부로 여는 사람인거마냥..

여자분 두분이서 거실같은  식당 테이블에 앉아 쏘아 보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나       왈 :  "...  혹시 여기 식당아닌가요?"라고 물었더니...

여주인 왈 :   (관심없는듯) "맞는데요!"

나       왈  ;  지금장사하시는가요??

여주인 왈 ;  '네!'

 

식당에 들어서는데  기분은 별로였지만

지역특성상 좀 무뚝뚝한거겠거니...하며 그냥

식당에 들어갔죠.....

 

남친과 저는  그 식당의 방과 거실등이 있었지만.. 방에 들어가게되면 괜히 불켜고 해야하니

식당아주머니들도 불편하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식당 들어서는 입구에 신을 벗고...거실에 앉았습니다....

 

나 :  ' 사장님  여기 돌솥밥 두개요!!!"  정식 두개를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선..별로  듣는기색도 없이 식당에 가시더니..

아주머니 한테  소리지르며 돌솥밥 두개 이렇게 소리를 지르시는데..

 

우리가 무슨잘못이라도 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음식이 나왔는데 정식이라 그런지 반찬이 푸짐하더군요...

밥이 나오기전에 반찬을 가져다 놓는데 ㅋ만족스러웠습니다..

돌솥밥은 아직 나오질 않았는데....

반찬이 나와있어서...  먼저나와있는 반찬을 주섬주섬..

남친과 함께 맛보았습니다...

대부분 정식에  나오는 전도 있어..

저는 남친과 부추전..세조각 나온것을...

맛있게 먼저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십여분 기다리니 밥이 나오더군요..

그때 돌솥밥 하나를  식당에 일하시던...아주머니가 들고오시더군요..

(돌솥밥하나가 먼저나오고 나머지는 나중에나오더군요..)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밥같은것을 먹어보는구나 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하나는 나오고 하나는 아직 다 돼지 않아 남친과 밥하나를 나눠먹으며

..ㅋㅋ꼬막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제가 꼬막을 좋아하기도해서..ㅋㅋ

 아주머니가 밥 하나를 더 가져오시면 꼬막을  더 달라고  말해야겠다 생각했죠...

 

그때마침...여사장님이 우리쪽을  지나가시기에 "사장님" 하고 불렀더니..

한번 쳐다보기만 하고 대꾸도 안하십니다....

그러더니..  혼자 거실 한쪽에서 수건을 탁탁 털며 개고 계시더군요....

내말을  못들으셨나보다하고...

 

나머지 제  돌솥밥 하나를 더 들고 나오신 

식당아주머니한테  "아주머니 여기 꼬막이 없는데 이것좀 더 주시면 안되나요 "이러니

대꾸도 없고... 모른척 가십니다.....

 

나중엔 정말  여기 식당 일하시는분들  일부러 그러시나 싶어....

 

수건을 다 개고... 일어서서 우리앞을 지나시는 여사장을 향하여..

 

나 왈   : 저기 꼬막 좀 더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크게말했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꼬막 더달라는 말을 하고  우리둘은 밥을 먹는데 느낌이 이상해 위를 쳐다보니...ㅋㅋㅋ

 

여사장 :( 우리가 밥먹는 자리 앞에서 남친과 저를 쏘아보며...아래위로

               찬찬히 훑어보며  입만 삐죽삐죽..혼자뭐라시는데들리진않았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민망할 만큼  쏘아보아서인지  기분도 몹시 상하고..

정말 황당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맘착한 남친이 그때서는 화가나서..말했습니다.

 

남친    왈 : (남친이 얼굴은 20대같으나..나이가30대인지라^^좀 당황하기도하고..상기된채)

                저기 사장님  뭐 기분안좋은일 있습니까??

 

여사장 왈 :  (소리를지르며)  무슨 반찬이 없어서 더달라고 합니까??

                   반찬많네 .... 안나간것도 없는데 뭘 더달라하냐며...         화를 내시는겁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는데 남친이 그냥 먹던거 냅두고 가자는거.

그래도  아주머닌데 참으라고 하고는  남은 밥을 정말...

체할꺼같은 무거운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우리가 먹는 와중에도....

그 여사장님은  그냥 반찬더달라는 말에 화가나셨는지...

식당아주머니한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풀이하셨고..

우리들으라고... 반찬이있는데 뭘 더달래냐고..계속 뭐라셨습니다..

참 황당하더라구여..

 

ㅋㅋㅋ 미워서.ㅋㅋ 일부러 현금안내고 카드결제하려니까...ㅋㅋ

완전.... 카드긁고는 명세서를 던지듯 줘버리더라구요..ㅋ

 

 

다시는 가고싶지않았지만...

친구가  거기  그밥 먹고싶다 기에..

다시한번 갔는데 그때도 좋은 대우 못받았습니다...

그 여사장 과 남편이 둘다 성격이 비슷한건지...

알고보니... 나이가 어려보이거나..

좀..없이 보인다 싶으면..그렇게 막 대하는것 같더군요...

 

뭐 산행다녀오셨다는...유명 메이커 옷 입고 오신 여섯명의 어른들한테는 

 네네.... 아~이고 예~에 예에...

반찬을 달래도   아이고 줘야죠....이것말고 더 필요한거 없습니까 ?하면서..

정말...손바닥에 지문이 닳게끔... 잘대해주시더군요..

 

정말.... 메뉴도 똑같은 돌솥밥 정식이건만.....

정말..... 어이없는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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