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통일교에 다니는 부모님을 둔 남자친구

여린이... |2008.01.21 13:46
조회 1,38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9살의 처자입니다

전 평소에도 종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지않고 있는 처자이죠

다니면 다니나보다..뭐 그런정도...

어릴땐 교회다니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데에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느즈막히 남자를 알게되었어요 29살이니까 ㅋㅋ(첫사랑 아님)

이남자 집안은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지지리궁상 집안이죠 무지 가난했거든요

집안이 가난한것이 흠이되지 않지만(사실 그애 잘못이아니잖아요)

뭐라고할까 그렇다고 남에게 내세울만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사람과 만난것은 겜상에서 친구로 지내면서 연락하다가 급친해져서 사귀게 된거죠

사귀게되면서 나위주로 생각해주고 챙겨줬기에 저도 맘을 열었구요

근데 문제는 어제(2008.01.20일) 그의 부모님을 찾아뵈면서 생겼어요

그의 어머니께선 작년에 식사하면서 통일교 이야기를 꺼냈죠

전 그때 "전 그런데에 관심없습니다"라고 대답했구요

그런데 이번엔 아버님께서 호출하셔서 다시 그문제를 이야기를 꺼내시는거예요

내용인즉

1. 만약에 결혼한다면 성교회라는것으로 해주길 바란다

사실..교회식으로 결혼하는것 나쁘다는것이 아니예요 문제는 내가 교회를 안믿는것도 잇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머니께서 "며느리야 이거 해야하는데 해야하지않겠냐" 기타등등

각종 명목으로 나를 거기에 끌여들일텐데 전 그것이 싫다는거예요

안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예요..제가 그런말을 직접적으로 하자 아무런 말 못하시더라구요

사람 심리라는것이 뻔한것 아니예요 처음에 이거 해주면 담엔 다른것 해주길 원하는것..

막말로 교회식으로 결혼하는것으로 끝난다면 할 생각이지만 그후엔 보장이 없기에 안하겠다는거죠

2. 원장님 만나볼 의향없는지..

이부분은 남친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저야 대답을 워낙에 딱부러지게 해놔서리

어떤말을 해도 제고집 안꺽을것을 아니까 제남친에게 물어보더라구요

대답은 "노우"라고 했지만...원장님이라는 분이 자기가 상담하면 될것처럼 이야기했나보더라구요

3. 부모와 자식간의 의를 끊자..

교회에 빠진 사람들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남친집안 이야기를 하자면 첫째(여자)는 이혼 두번을 하셨고요 셋째도 이혼할것 같아요

둘째는 아직 잘살고있어요 참고사니까요..넷째는 아직 미혼이구요

세자녀들 모두 교회에서 지정해준 사람과 했다고하더라구요

잘사는 모습만 보였더라도 제남친은 아마도 교회에서 지정해준 사람과 결혼했을듯한데

워낙에 형제자매들이 못사는 모습을 보고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사랑하는 사람과 한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 부모님께 이야기했더니 하시는말씀이

"너희둘 결혼하는것에 대해선 반대하지않는다 그러나 성교회식으로 해주면 안되겟냐 그것도 안된다고 한다면 부모와 자식간의 의끊자"라고 직접적인 말씀을 하더라구요

더불어서 하시는 말씀이 제자식도 1세대로 올리고싶다고하시네요..

근데 남친 부모님은 한가지 모르시고 계시더라구요 자식들이 원망을 하고있다는걸..

 

저때문에 남친이 부모와의 의를 끊고 살게하고싶지않아요

남친은 나만 있으면 된다고하는데 속이 속이겠어요 부모랑 의를 끊고산다는것이..

전 그교회의 전통을 따르기 싫어요

그래서 남친에게 말했어요 헤어지자고

부모랑 의 안끊고 사는 방법이 뭔가 생각해보니 저랑 헤어지고 교회에서 맺어주는 인연으로

사는것이 효도하는 길 같더라구요

저 또한 남친때문에 힘들어지고싶지않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