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날씨 좋은날
난 어제 마신 술땜시 이제야 부시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건데
대화의 기술이란 정말
중요한가 보다...
사실 이 마침표
소위 말재주가 없다.
한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기분좋게 띄워주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이쁜말도 하지 못한다.
서로서로를 칭찬하고
사소한 모습에 띄워주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난 그 이질감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있거나
그 순간을 놓쳐버린다.
"어머, 어머. 이옷 너무 이쁘다. 야~~~ 너에게 딱이다.
정말이지 색깔 죽인다. 너무 날씬해 보이고 널 위한 옷이야."
솔직히 이런말들
낯간지럽다고 해야 하니....
이렇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에게 이야기 해줘도
듣는 순간 그냥 웃어버린다.
"응..그래 고마워"
이게 다~~~
"그래? 너무너무 고마워...고마워...-무지 애교를 떨면서-
사실 이게 말이야 궁시렁궁시렁"
하고 그 말들을 맞받아치고 말한 사람이 기분좋게
만들어 줘야 하는데
난 남자인가?
보통 여자들은 이런말을 잘하던데.....
언제나 바보같이
머리속에서 나오는대로
진실만 말하게 된다.
난 나의 진심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한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대화의 기술...
어렵다...
휴....![]()
이런건 어디 산속가서 수행을 하고 온다고
느는 것도 아니고
천성이러니 하고
넘어갈래도...
사림들 사이에
어울려 살려면
하나의 필요한 기술이니
에궁....
어디 대화의 기술을 늘리는 학원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