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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웃깁니다. 1탄.

마크 |2008.01.22 19:33
조회 587 |추천 0

제가 골드클래스 영화표가 생겨서

 

팔려고 싸게 내놨거든여.

 

몇일후...

 

어떤여성분이 사신다고 해서..

 

저희집근처 역에서 직거래 하기로 했거든여.

 

만나기로 한 날..

항상처럼

츄리닝입구. 모자쓰고 츄리하게 나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계신거예여..

 

어떤분 한분이 계시던데..

 

정장입구.. 김태희 빰치게 생기시구.. 옷도 완전 정장죽이게 입으시구.. 도시적인 검정색스커트에 스타킹까지..

 

 잠깐사이에 볼껀 다 봤네여. ㅋㅋ..

 

 

제가 문자로 모자쓰고 있다고 미리 연락을 한 상태라 

 

먼저 아는척 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완전 스탈녀 분께서 저하테 신호를 보내시는거예여.

 

허걱~~! 나에게도 이쁜분이랑 대화할기회가 생기는구나.. ㅋㅋ

 

4만원에 팔기로 했는데.. 막 마음은 3만원에도 해주겠다라고 쿵쾅쿵쾅거리구.ㅋㅋㅋ

 

암튼 그냥 4만에 팔기루 하구.. 골드클래스 사용법도 알려드리구.. 왔꺼든여..

 

기분좋게..ㅋㅋ

 

근데 몇분후 문자가 오더라구여.

 

"좋은 싸게 주셔서 감사하다구 잘 보겠다궁.." 

 

잽싸게 문자를 보냈쪄.

 

"아닙니다 제가 더 고맙져. 아까 깜짝 놀랐어여. 넘 이쁘셔서 ㅋ"  이렇게..보냈구..

 

또 답장이 오더라구여.

 

"부모님 선물 드릴꺼구요. 자기 안이쁘다궁... 넘 좋게 봐주셔서 고맙다구. 감사하다궁."

 

또 답장 을 보냈져.

 

"착한따님이니시네여. 부모님 좋아하시겠어여. 영화 잘 보시구여.. 그정도면 정말 이쁘신거예여. 좋은하루 되세여/^^"

 

이렇게 문자를 보내구..

 

 

 

한 4일이 흘렀져..

 

방금 1시간전에 문자가 왔어여.

 

"영화 정말 잘 봤따구. 그런영화표는 어떻게 구하냐구."

 

바로 답장보냈져.

 

"저번에 이쁘신분 맞져? ㅋㅋ 그 티켓은 저두 선물받아서 파는거라구.. 잼나게 보셨다니 다행이라구."

 

또 답장이 왔네여.

 

"이쁜사람 다죽었게여.  뭐 이런내용이였구."

 

 

 

 

계속 답장을 보내주ㄴ는 그분에게 저도 모르게 ..

 

 

완전 똘끼가 작동해서..

 

미친척하구 전화를 했네여..

 

수화음이 3번정도 울리구..

 

전화를 받은 그녀.. 약간 황당하는는게 느껴졌어여.

 

"저기 혹시 전화가능하세여. 잠깐.."

 

"아.. 지금 옷 갈아입는중인데.."

 

"아.. 그래여 죄송합니다. "

 

이렇게 전화를 끊고..

 

 

제 머리를 주먹으로 몇대 때렸네여.. 미친넘.. 너 지금 뭐하는거냐..ㅋㅋㅋ

 

 

1분후 문자가 왔네여..

 

 

""11시 이후에 전화 달라구..""

 

헉~~~~~~~~~~!!

 

 

전화를 못받을 상황이였나봐여..

 

그래두 전화 달라구 한거 보면.. 예의 있는거 같구..

 

 

 

이제 딱 2시간 남았네여.

 

그녀에게 전화할 시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후기도 올릴께여.

 

 

잼나지 않나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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