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했을때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몇개월전부터였을꺼에요
최근에 겪은 이야기를할께요
나중에 기회된다면 다른이야기도 해드리죠
제가 대학생이된지 거의 1년이 될때였어요
애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가위에 잘눌리는 편이였죠
귀신도 가끔보고요 (헛걸봤다고 최면걸고있지만....ㅋㅋㅋㅋ)
암튼 기말고사때문에 하숙하는 친구집에서 며칠동안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잠이 잘오게하는 친구의 방은 가위에 잘눌리는 저를 심란하게만들었습니다
그날도 공부하다가 잠이 스르륵, 몇시간이 지났나?
갑자기 저도 모르게 화들짝 놀래서 눈을 뻔쩍뜬거였습니다
그때 마침 제친구가 저에게 "야 잘일어났다 아까 누군가가 찾아왔었어.... 계속 문을두드리는데 남자목소리였어 자꾸 내이름을 부르는거야.....근데 너도 자길래 너무 무서워서 없는척했어...갑자기 뚜벅뚜벅 구두소리나더니 창문쪽으로 와서 내이름을 부르는거야............그래도 아무말도안했어 너무 무서웠어....."라는 내친구의 말을 듣고 저는 겁나 욕을했죠
그랬으믄 날 빨리 깨웠어야지!!!!!!!!!! 라며 화를내니까 아무래도 자신이 아는 사람이 아닌것같았다고 그렇게 늦은 시각에 찾아왔다면 전화라도 했을꺼 아니냐면서 저에게 글더군요
생각해보니 이 친구의 방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특히 남자같은경우애는 한명? 정도 알거든요 선배들도 그냥 어디 근방이라는 것만 알아요....
그래서 너무 섬뜩해서 둘다 자기로했죠
그런데 한참 자고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무섭다며 이불같이덮고 자자는거였어요
무서움 많이 타는줄은 알지만 이정도까진지 몰랐죠 제 팔을 움켜지고 잠이들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잘려고 얼굴을 드는순간 정면에 저를 쳐다보면서 웃고있는 친구의 얼굴을 봤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컹하고 내려앉았습니다
그래서 아차 그렇다면 이거 가위눌렸구나 생각하고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XX야 나좀깨워바 가위눌린것같아 언능" 이랬더니 씩~하면 웃더군요
그래서 욕이란 욕은 다했죠 그런데 갑자기 번쩍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지금 제팔을 움켜쥐고 있는 이여자는 머지?
어느쪽이 진짜 내친구지?
하는 순간에 제팔을 더욱더 움켜쥐는 그녀가 입을 열었습니다
"불러봤자 소용없어"
이런말과 동시에 그녀가 이불에서 쓰윽 나올려는 찰라에 팍 깼습니다
그 친구에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왜 내가 깨워달라했는데 안깨웠냐고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말이 계속 웅얼거리길래 잠꼬댄줄알았다고 합니다
더욱 웃긴것은 제가 눈은 감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그때 생각만해도 진짜 소름이 돋습니다
제 꿈이야기를 해주니까 하는말이 문을 두드린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무섭다고 앵긴적은 없다고 합니다....
제 생각인데 그 문두들렸던 사람이 제 팔을 움켜쥐었던 사람인것같습니다....
요즘에도 항상 가위에 눌리거나 헛것을 봄니다...
건강한 몸인데 왜 자꾸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가끔씩 정신병원에 가보고싶을 정도에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