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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아..헤어져도 집에 가는게....

힘듦. |2008.01.23 15:18
조회 273 |추천 0

고민이 있어서... 왠지 이런거 고민이라고 여기다 말하면.. 욕먹을거 같은데..

 

전 지금 3살 연하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지금 21살.. 이제 공익이구요.. 아주 잘해줘요.. 제가 다혈

 

질이라..화도 잘내고 급 울컥하는데도..다 받아주면서.. 너무너무 잘챙겨줘요.

 

전 그런 남자친구랑 1년정도 사귀고 있구요.. 근데 최근들어 너무 힘들어요...

 

원래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예를 했었거든요..근데 5개월전에 남자친구가 있는 이곳으로 내려와서

 

살게 됐어요..혼자서 집구하고.일자리 잡고 ..힘들어도..남자친구가 많이 도와주고 해서 지금은 꽤

 

안정적이죠.. 제가 일하기 시작하고 첫월급을 받았어요.. 첫월급을 받으면.. 저희 엄마

 

에게 주려고 햇죠.. 적은돈이라도 .. 용돈하시라고^^ 남친과 얘기를했어요. 그리고 보내기로 했죠.

 

근데 제 남친..자기 어머니테도 용돈을 주자고 하더군요.. 잘보이자고^^;그래도 첫 월급인데..줘야

 

하지 않겠냐면서..그땐 저도.. 어머님이 많이 챙겨 주시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햇죠.. 그리고 다음

 

월급날.. 또 용돈을 드리자는군요.. 어머님..할아버지 할머니...모두 챙기자고 합니다.. 하..

 

그 이후 부터는 안드렷습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구요..솔직히 ..저 첫월급이후로.. 저희 엄마 못

 

챙겨드렸습니다..집나와 혼자 사니..역시나 돈이 마니 깨지더군요.. 남친은 학생에.. 집에서

 

용돈받고 다니고.. 제가 남친이 있는 이곳에 온 이후로 제 남친은말로만 제 식구들을 챙기고 실질적

 

으로는 자기 식구들만 챙기더군요..어머님도 이젠 제 월급날되면..용돈 안주냐? 라고 하시네요..

 

 한숨.푹푹.....그리고 싸우거나 화가나면..전 처럼 받아주는것보다 같이

 

화내고 짜증내고 같이 욕하고 언성높이고..하아..또 ..제게는 언니랑 여동생이 있어요..근데 제 남친

 

은 저희집 식구들을 싫어해요..특히 제 동생 남친보다 한살 많은데..제가 집에 가서 동생이랑 논다

 

고 하면 엄청 싫어하더군요..그냥싫다고 해요;;.........왜 그러고 살아 그냥 짐싸서 집에가 하시는분

 

들도있겠져..아니 그러라고 하실거 같아요 저테 막 욕하면서,,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건 남친이 너

 

무 좋고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남친 4주 훈련갔어요.. 저번주에.. 하아 완전 안습이죠 여

 

기에친구도 없고 .. 아무도 없는데.. 훈련가고 나니까 어머님이 퇴근시간되면 바로 전화하시고 어디

 

냐고 빨리 오라고 하시고 ..가게 운영하시는데 일끝나면 가게 가서 일하고 주말에는 아침부터 가게

 

보고.. 완전 제 생활이 없어졌어요.. 어제는 남친친구 여자친구들이랑 영화보려고 했는데..가지 말

 

라고 하시더군요.. 비도 오고 하니까 집에서 쉬라고... 근데 저 어제 12시까지 일했습니다. 쉬지

 

도 못하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에효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병신같아요.. 일안하는 날은..남친 늦

 

둥이 여동생 놀아주고.. 제가 멀하든 멀 먹든 다 일일이 참견하시고.,, 간섭하세요.. 너무 힘듬.ㅠㅠ

 

남친이 없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남자친구 ..4주 훈련 마치고 오면.. 얘기 해보려구요..

 

아직 결혼한거도 아니고 지금부터 이렇게 할 필요를 못느끼고..  너무 힘들다구요.

 

그냥 저희집가서 하고 싶은거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맘대로 하고 싶다고 해보려구요..

 

전에도 말했었는데..그때 남자친군..제가 집에 가면 헤어지겠다고 햇거든요....이제는 너무 좋아도

 

힘든건 힘든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ㅠㅠ

 

괜찮겠죠?? ㅠㅠ헤어지게 되더라도 ..다시 제 집에 가는게...,,

 

 집에 가는건 당연한 건데.. 하아;; 진짜 ;; 완전 병신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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