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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0원부터 시작할수있을까요?

27살에..? |2008.01.24 09:41
조회 30,501 |추천 0

저 21살에 취업나와서 직장 들어갔으나 40씩 받으면서 실습하다가 그만두고 나와서

23살에 70씩받고 미술교사 하다가 사진관에 취업했습니다.

여기서 또 실습50부터 시작해서 2년정도 일했는데 80받으면서 생활했네요.

사진관에서 20씩 적금넣어두고 나머지는 놀러다니는데 탕진했네요;;;;;

먹고 여행다니고;;;;-ㅁ-;;;;;애인도 없었고...

그러다가 1년 모아서 120적금 나온거 가지고.. 직장 때려치면서

일본에 해외여행갔습니다....-_ - 10여일 혼자 자유여행떠나면서 120~150정도 쓰고온거같습니다. 사실 선물산다고 조금..ㅡㅡ;;;;;;;

여튼 다녀와서 타지역으로 넘어와서 있다가.. 2달쉬다가 알바했습니다. 알바해서 80정도 벌고 통장에 얼마있고...

그걸로 친구들데리고 또 일본여행다녀왔습니다..-_-하아...

여기서 가지고있는돈이 약 100만정도였네요..

그돈으로 화장품사고 폰사고 컴퓨터 사고 치아치료한다고 거의 대부분 탕진해버렸네요..

거기다 작년2월취업해서 초봉80부터 시작해서 현재 100받고있는데 세금이 7만원정도 나가데요..

지금 약 1년 일하는데 적금넣은지 5개월(60씩) 넣고 사는데.. 이마저도..

회사가 월급을 현재 14일째 주지않고있어 적금해약하고 살고있네요.

사실 교통비도 써야하고 이것저것 먹을것도 사먹고; 하느라..

스키장도 갔고 ㅜㅜ

300들어있는 통장 해약하구 40 빼썼습니다.

현재 잔액 260이네요

그리고 제가 5월 그만두고 아르바이트하다가 내년1월에 일본에 한달짜리 연수를 가려고합니다.

약 200~300정도 할것같네요. 그거하고, 제가 다리가 안좋아서 다리수술하는데 약 150정도 쓰려고합니다,.

참 답답한게 저도 이것저것 남들 일할때 놀러다니고...하다가..이제서야

공부하고싶어서 제가 돈 모아서 잠시나마 나가는데....

뼈빠지게 모아서 1000씩모은사람들 솔직히 정말 부럽습니다..

저 해외연수갔다오고.. 일본어 자격 따면 외국어 전문직종으로 이직하고싶습니다.

디자인일하면서 일은 힘들고 돈은 작습니다...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27살 이직하기전에 일본 연수까지 다녀오고 수술하면 저 완전 0입니다.

이때부터 0로 아니 0에서부터 재시작할수있을까요?

남들보다 조금 늦겠지만 이직해서 월급의 70%는 적금넣으면서 빠듯하게 모으면

잘 모을수있겠죠???????

저 같은 계기가 있으신분들이 있을래나..

집이 부자가 아니라.. 21살때부터 실습비 같이 작게 받아도 집에 돈 한푼 안받으면서 산게 5년째네요...

이러다 저 시집이나 갈수있을래나요..?ㅜㅜ

한심합니다 제가.. 그냥 마냥 놀러다니고 하는게 좋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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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제가 볼때는|2008.01.26 09:50
괜찮습니다. 젊은 시절, 뭐 그정도는 해봐야 되지않겠습니까? 그래도 최소한 빚은 안지고 사시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됐습니다. 글쓴이님 27살 다시 시작하십시요.(다시 시작하기에 적당한 나이입니다.) 보니 수입원이 좀 작아서 더 아껴써야겠지만요. 다른 리플보니 좀 갑갑하네요. 돈에 대한 자기만의 틀에 갖혀 나는 얼마 벌었네.식으로 따라서 나는 너보다 현명하다?? 이런 뉘앙스로 글쓰신거 보니 좀 답답하네요. 저도 그리 잘난 인생을 사는 건 아니지만 20대에는 빡빡하게 살기보다는 넓은 세상보고 놀려도 좀 다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지? 20대에 못하면 못합니다. 결혼후? 더 더욱 못합니다. --- 주말에 그냥 몇자 적었는데 베플이 될줄이야 놀랐네요. 84분이나 동감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글쓴분하고 좀 다르지만 재작년 30살에 멀쩡한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배낭하나 매고일본,미국 마지막으로 호주를 갔다온 경험이 있습니다. 나이 30살에.. 이해 못하실 분들 많을실 겁니다. 1년 뒤 돌아와 예전회사(현 회사)의 제 직속상관이시던 팀장님의 도움으로 다시 전 예전 그자리에 복직하고 이듬해 승진하고 그런대로 살고 있습니다. 전 가끔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달라진건 겉으로는 영어실력 조금 늘었다는 것과 넓은 세상을 맛본 자신감이라고 해야할까요? 돈이란게 언제든지 많으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제 리플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줄 압니다만...아무튼 감사합니다.
베플복에 겨웠네요|2008.01.26 11:02
님아 제가 볼때 님 복에 겨워서 투정부리는거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21살때부터 실습비 같이 작게 받아도 집에 돈 한푼 안받으면서 산게 5년째네요.. 안받으며 산거 자랑입니까??보태주진 못할 망정,,, 저는 실업고 나와서 고3때 부터 취업해서 70만원 부터 시작해서 지금 26살 때까지 돈 한푼 못 모으고 집안 빛갚는다고 다 갔다 바쳤거든요.. 그래도 군소리 한번 안하고 부모님 공경하면서 좋아질 날 있겠다고 믿고 서로 의지하고 있어요,,님은 님 할거 다하고 일본도 두번이나 갔다오고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후회 하는 자체가 이상하네요,,나는 26살 먹도록 집안 어떻게든 일으켜 보겠다고 젊었을때 벌은돈 다 같다 바쳐도 후회 안해요,,그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였으니까요.. 이제라도 처음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돈 모으면서 살겠다고요? 제가 볼땐 님 돈 모으기 힘들거 같아요...조금 모으다가 또 하고 싶은거 있음 그거 다 투자해서 해 버리면 또 한푼 안남았다고 투정부리기 바쁘겠지요...
베플|2008.01.26 11:53
솔직히 해외연수 한달 다녀오는거 돈이 아까워요 님이 일본어가 거의 완벽한 수준이 아니라면 절대 외국어 한달만에 되지 않아요 돈 낭비인거 같네요 차라리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마지막 실력 다지기로 다녀오세요 제가 보기엔 해외연수가 아니라 놀러가기위한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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