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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한 상태이지만

미적미적 |2008.01.24 11:29
조회 988 |추천 0

작년 10월 10일자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회사가 어렵기도 했지만 월급이 매달 밀려나왔고 또 상여금도 나오지 않코.  9월 26일 경에 사직서를 올렸고

 며칠후 사람 모집광고를 워크넷에 올렸죠. 몇분 오셨지만 사장님께서 맘에 안드신다는 이유로 뽑지 않았습니다.사실 통장잔고 20여만원에 각종 세금에 직원들 월급도 두달치 이상 밀린상태였고 사대보험 체납에 임대료에 식대 부가가치세도 체납 등등. 매일같이 독촉전화에 거래처 결재전화에 저도 지쳐갔고 상여도 다른 연봉제는 (퇴직금,상여금 다달이 급여에 계산되었지만) 추가로 주더라고요 저는 50만원인 상여 30만 주더라고요 솔직히 기분 더러웠습니다.  월급제인 저랑 현장분들은 삭감해서 주시고 추석상여는 아예 안주시더군요. 게다 7.8월급여도 안나오니 슬슬 짜증이나더라구요 그래도 예의상 사람을 뽑고 인수인계를 해주고 나오려고 했지만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여직원 뽑아봤자 안다닐거라고 제 바로 윗상사나 직원분들이 당분간 뽑지 못할거라고 하더군요.

사장님께서 퇴사 하루전인가 저보고 광고 왜 안올리냐고 하시길래 다시 올리고 신문구인광고도 올렸습니다. 다른분들은 그냥 놔두라고 했고요. (제 윗 상사도 사장님께 이런 얘기하시더라구요.)

인터넷 뱅킹이나 하루업무. 월말업무.인수인계 내역은 싹 뽑아드렸고 밀린 급여나 이런것도 체크해 드리고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 부가가치세 마감이랑 등등 다 맞춰드리고 나왔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선에선 마감을 짓고. 나오면서 사람 뽑히면 하루나 이틀정도 나가서 인수인계 해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급여랑 퇴직금 못받은 상여는 제껴두고 대략 4백정도만 받기로 맘먹고 매달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때마다 한달에 한번 100만원씩 입금해주셨구요. 아직 100만원정도 못받았습니다.

매달 전화드리기도 미안하고 불편하더라구여 그래도 일년 넘게 사장님으로 모시던 분께 매일 이런문제로 전화하자니 스트레스 받게되고.그러던 지난 1월14일 경에 사람뽑았으니 인수인계좀 해달라고 해서 점심이후에 간다고 하고 다 도착할때쯤 그 여직원이 그냥 집에 갔다고 나중에 다시 사람뽑으면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좀 어이가 없습니다. 퇴사한지 3달 반이 지났고 이러다보면 구정이 지날텐데 그동안 장부며 여러가지 엉망이 되있을 텐데.그 상태에서 인수인계를 제가 해 줘야 하는지. 인수인계 공과금이나 등등 다 정리해 드렸고 사실 저도 몇칠간 해들릴 생각이었으나 이젠 해드리러 가도 얼굴 붉힐거 같고 가기 싫습니다. 저처럼 그만두고 4개월이 다되서 인수인계 해주러 가야하나요. 너무 불편합니다. 인수인계 안해주면 남은 100만원도 안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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