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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마음을 알수가 없어요~

심난한소녀 |2003.08.18 15:20
조회 317 |추천 0

 저번주에 저에게 고백을 했어요 좋아한다구...

고등학교때 알던칭군데~ 친하진 않구 안면만 있는정도..저번달 칭구 애기 돌잔치에 가서 보게 되었어요

제나이 슴셋.. 그아이도 슴셋...

몇년만에 본거죠.. 그래도머.. 전 아무 감정이 없었기에.. 그냥 그렇게 잊었쬬..

근데 일주일 전쯤 연락이 왔어요.. 제 칭구한테 제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연락이 왔구 연락하는 이유를 모르는 전 꼬치꼬치 캐 물었쬬..

그러니까 말을 하더라구요... 좋아한다구.. 쫌 당황했지만..계속 얘기를 해보구 나니 그아이가 편하고.. 저도 좋은 방향으로 마음이 쏠렸어요.

아직은 자기가 직업이 없으니 직장잡으면 정식으로 프로포즈 하겠다고.. 지금은 당분간 가까운 사이로 지내자면서 매일같이 집앞에 와서 얼굴보구 가구..매일 통화하구..그렇게 지냈어요..

그아인 제대한지 한달... 조금 넘었다더군요.. 학교는 입학하자마자 휴학을 하고 군대를 다녀왔는데

학교는 가기 싫다네요. 조금 막막하긴 하지만 저도 그아이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요며칠은 통 연락을 잘 안하네요..

취직때매 착찹해서 그러나...싶기도 하고..어제는 차사고가 나서 기분이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왠만하면 연락 줄이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서 한두번 전화를 하면 별로 방가워 하지도 않고

전화도 잘 받지않고... 그러니까 불안해저요..

어린나이가 아니니까 사람 만나는거에 대해서 신중해야 된다는 생각에..

혹시 그며칠사이 맘이 변한건 아닌가.. 제가 너무 조급한건지..

그냥 연락 하지말고 기다리면 될까요? 저도 모르게 그아이에게 빠져드는듯해서 더 불안합니다.

 저에게 조언좀... 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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