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촌언니는 대학교 졸업반인데 작년에 강간당하고 임신한 몸으로
내년에 졸업까지 하겠다고 한다네요.
나중에 못 키우게 되면 해외입양이라도 보내는게 생명을 죽이는 것보다는 낫대요.
친척들간에는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요, 언니와 언니네 집은 천주교신자라서 부모님들
도 애를 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강간범은 아직 잡지 못 했구요.
가까운 친척 일인데다가 저도 여자라서 저한테도 일어날거 같은 두려움이 느껴져요.
애를 낳는게 반드시 도리일까요? 만약 낙태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면 언니를 설득하는 방
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