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가위에 잘 눌리긴 했지만... 해외에서까지 눌릴줄은 몰랐죠
가위에 눌리는 이야기라면 밤을 새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일단 해외에서 본 귀신도 가위에 눌려서 였어요
때는 친구들과 미국서부 종단중 가장 위로 올라 갔던 캐나다의 리조트가 있던 곳이였어요...
아마 여름이라 스키도 못타고 해서 숙박료가 싼 편이라 비포장도로를 운전해서 산속호텔?을 찾아 갔었죠..
너무 길을 헤메고 찾기 힘든 숙소에 들어가서..
전 바로 잠도 못자고// 헤메다 들어온 길을 다시 점검하고 있었어요.
방의 모양이 출입문이 있고 약간의 통로로 들어오면 침대가 있는 구조인데 아마 통로 중간에 책상 (오른쪽으로 출입문 왼쪽으로는 침대)이 있었어요 그래서 거기 앉아서 준비한 지도와 책을 보다가 팔을 배고 엎드려 잠들었죠..
잠깐..조금 잤을지도...팔이 제려서 잠이 깨는 시점에.. 오른쪽(출입문)에서 바람이 느껴 지더라구요.
'누가 딴 방에 갔다가 왔나..?' 하는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한손으로는 제 머리를 한손으로는 목을 잡고 책상에 제 얼굴을 깔아 뭉개는 거에요
온 몸의 무게를 다해서 저의 머리를 누르는 덕에 힘 한번 못써보고 당하다가 손을 머리 뒤로 뻗어서 잡았죠. 꼬집는다고 해야 하나 심하게 할퀴며 겨우겨우 뿌리 쳐선 빠져 나왔어요
어안이 벙벙해서 잠깐 멍하게 책상에 앉아 있는데..이상한지..친구가 (머리를 만지며)
"무슨 무서운 꿈꿨어?" 하더군요.
출입문 쪽의 바람과 함께.....
손을 뒤로해서 만져보니 아까 그놈이더라구요.
다시 책상에 머리를 박기 시작했죠;;
그래서 다시 그 손을 잡고 저항하며 ' 얼굴을 봐야 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찰라 제가 그 호텔 밖에 나와 있더라구요.(..육체이탈?)
손을 앞으로해서 그 귀신을 막 두발로 구르듯이 찼습니다. 얼굴..외국 귀신이더라구요;; 막 뿌리치더니 째려보면서 길건너 행인??이 많은 대열에 흡수되듯이 사라졌어요.. 그뒤 전 다시 호텔 안의 저로 돌아왔더군요. 얼른 친구 옆에가서 누웠죠;; 말이 길었나요;;
암튼,, 유쾌한 기억은 아니지만 ... 여행중이 였으니 별의별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위로 합니다. ^^; 가볍게 읽으세요.. 제가 잴루 무서워 하는 말이..귀신이 자기 이야기 할때 옆에와서 듣는대 잖아요? 흐흐 뭐 같이 보고 있을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