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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100억 들여 영화 만든다

이지원 |2003.08.19 15:39
조회 1,584 |추천 0

다모’100억 들여 영화 만든다
안방극장의 ‘다모 신드롬’이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요즘 안방극장 최대 화제작인 MBC 기획특집드라마 ‘다모’(극본 정형수·연출 이재규)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순수 제작비만 무려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추석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다모’의 영화화는 8월 초부터 논의되기 시작돼 이미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다.

팝콘필름(대표 한성구)이 이 영화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팝콘필름측은 ‘다모’의 타이틀롤 섭외 및 원작에 대한 영화판권 구매를 한창 진행 중이다.

팝콘필름은 ‘연애소설’ ‘첫사랑사수궐기대회’ 등 흥행작을 잇달아 만든 영화제작사다.

‘다모’의 영화화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대목은 여주인공을 과연 누가 맡을 것인지다.

극장판 ‘다모’ 역시 톱스타 하지원이 그대로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콘필름의 한 관계자는 19일 “최근 하지원측과 극비리에 만나 ‘다모’의 영화화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며 “이변이 없는 한 하지원이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조선 여형사 다모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원의 상대역인 황보윤 및 장성백 역은 다른 남자배우로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팝콘필름측은 이번주 중으로 ‘다모’의 원작자인 만화가 방학기씨와 만나 영화판권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모’의 영화화는 이른바 ‘다모 폐인’이라 불리는 마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서 비롯됐다.

이들 ‘다모 폐인’은 8월 초부터 이 드라마의 인터넷 공식홈페이지(www.imbc.com/broad/tv/drama/damo) 게시판을 통해 ‘다모’ 영화화 운동을 전개해왔다.

팝콘필름측이 100억원이라는 엄청난 거액을 들여 ‘다모’의 영화화를 결정한 건 수많은 ‘다모 폐인’이 있기에 가능했다.

팝콘필름측은 다모의 영화화를 추진하면서 이들 ‘다모 폐인’이 제작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극장판 ‘다모’의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총상금액 규모는 5,000만원선이다.

영화 ‘다모’는 1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TV드라마와 비교할 수 없는 초호화 액션과 수려한 배경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드라마 특성상 다루기 힘들던 원작상의 애정관계 등도 밀도 있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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