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지 3개월된 군인이였던 내 남자친구의 새여친

지지리복도... |2008.01.30 04:40
조회 451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지지리복도없는 21살 처자입니다

 

요즘 사람때문에 마음 아퍼 훼인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있는 저의 이야기를

토커님들과 함께 ㅠ 나누고싶어요

너무힘들어요!!ㅠ

 

21살.. 항상 연상들만 만났던 저는..

 

고등학교때도, 대학교때도

 

사귀는 남자가 군인이거나 군입대를 얼마 두지 않는 사람이였습니다

한살어린 남동생때문인지

 

동갑들은 남자로 잘 안보이더라구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작년 여름이였습니다.

알고지내던 오빠((군인) 이하 그사람)로부터 전화가왔어요

편지도안하고 면회도 안오고 서운하다고 ,

그래서 저는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2주뒤 면회를 간다고했죠 

 

벌써 이렇게 오래됬네요..

작년2007년 7월 7일(날짜좋죠?ㅎㅎ 죄송-_-;)

면회를 갔습니다. 근데 그사람 외출을나와서 부대에서 안놀고

시내에서 놀았어요 ㅎ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터라

그날 저희는.. 너무 재밌게 놀았고..잘지내어서..사귀게됬답니다;

 

그의계급은 상병이였고.. 제대가 10개월정도 남았었습니다.

집에서 멀고먼 그 부대까지.. 한달에 2번 꼬박..

새벽 5시 20분 첫기차를 타고 그에게 면회를갔습니다

부대에 도착하면 8시 45분..

항상 젤 먼저 면회를갓고... 군인이였지만 그런게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사랑했습니다

 

남부럽지않게 소포+면회+도시락 등등 정말 잘해줬던거같어요..

그것도차 행복했거든요.. 뭐든해줄수있다는거..

다 말하자면 너무 길거같으니;;

아무튼; 대학을 휴학하고있던터라 시간이 많은 저는

 

그의휴가 면회 모든것을 그사람 스캐쥴에 마춰왔었지요

휴학하고 놀기만할수없었지만 그때 그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사람만 바라보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백수생활을 시작했고

그런 제모습이 너무 한심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그사람이랑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정말 일하고싶다 학원도 다녀야되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내가 그렇게 하게되면

오빠 휴가나 면회를 맞춰주지못할거같아서 못하겟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을하고나니 그는 지금까지는 제가 그사람 스캐쥴에 맞췄으니

이젠 저의 스캐쥴에 맞춰준다고 걱정하지말고 일도하고 학원도 다니라고하더군요

그말을 믿고 저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그사람 면회는 가야하기때문에 그사람부대 근처에있는 곳에서 일을하며

 

매주 한번에서 2번 토일 면회를 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더욱 사랑하게되었고 너무너무 잘지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생각치못한 휴가를 나오더라구요..

저는 평일에 쉴수없는데 평일에 휴가를 나와버리니.. 조금 서운했지만 집안일때문이라고..

휴가마지막날만나자는 말과함께.. 3박4일 휴가에서 2틀동안..전화한통이없더라구요

너무 서운했습니다...말도없이 휴가도 나오더니...

2틀동안 전화한통없고..

휴가마지막날 만나기로한날이되서야 전화가오더군요..

그렇게 휴가마지막날 그를 만나고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저는 일하던곳에서 추석 휴가를 받아 토요일 일요일 휴무가생겨

금요일 일끈나고 오랜만 집에 내려갓다 토요일날 올라와서 일요일날 그사람 면회를 가려고했습니다 그사람한테도 그렇게 말을해놨구요

그리고 금요일 집에 내려가는 버스안에서 그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토요일날 외박나온다고..

그래서 나 일요일날 오빠 면회가려고했는데 나올거면 나온다고 말하지

왜 말안햇냐고.. 뭐할거냐고

하니까 선임들이랑 성남가서 논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정말 화가났습니다

 

왜 오빠는 다 오빠 맘대로하냐고

나는 뻔히 오빠때문에 휴무도 일요일로 잡고 오빠 스캐쥴 다 맞춰주는데

오빠는 왜 내생각 안하냐고 나도 이제 오빠생각안할거라고

면회도안갈거고 진짜 오빠 정말 실망이라고 나한테 왜 맞춰준다고 해놓고 안맞춰주냐고

내가 말은안해도 얼마나 힘든지아냐고.. 이야기를하며

그동안 참앗던것들 모두 쏟아부어버렸습니다

 

그사람 처음엔 잘못햇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제가 계속 그러니까 자기도 화났는지

전화를 끈어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 전화가없더라구요

 

저도 화가나더라구요.. 이왕 이렇게 헤어질꺼

한달정도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해서 청구된요금 14만원을

받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헤어지는 판국에 그사람때문에 돈쓰기가 아까웟거든요

내가 오빠한테 전화카드를 안해준것도아니고 내가그렇게했는데

수신자부담요금까지 내야겟냐고 그러면서 돈달라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작년 11월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없이..헤어졌네요..

그땐... 눈물한방울 나지않고 마음도 아프지않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돈을 아직도 받진 못햇지만 12월말 1월초 미안하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돈쓸대가있어서 그러니 주겠다고 하더니 아직도 소식이없네요

 

그런데 이게왠걸.. 돈때문인지 연락오는 그의 전화를 받으며

힘들어하는 그사람 모습을보며

 

제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헤어졋을떈 아무렇지않었는데..

이제와서 자꾸 마음이 아프고.. 힘들고..

다시시작하고싶었지만.. 그사람과 사귀면서..

집착과.. 소유욕.. 핸드폰에 남자번호 , 싸이 일촌 등등 모든걸 끈어버리고.. 단절시켯던그

그런것들때문에 너무 힘들었던터라

 

그사람이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길.. 다신 그러지않겟다 말하길 기다리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그사람... 저랑 헤어진지 3개월만에..이쁜여자친구가생겻더라구요..

저랑사귀며.. 자기가 군인이라 아무것도 해줄수없어서 힘들어했던그가..

다시는 여자 안만난다고 했던그가.. 3개월만에.. 만나더라구요..

솔직히 안만난다는말은 믿지않엇지만 그래도 제대하고나서야 만날줄알었는데..

마음속으로 그를 기다렷던저에겐 정말 큰 충격이였죠

 

항상 군대에있을때 제가

 

뭐야 제대하고 나 버리는거아냐?

죽쒀서 개주는거아냐?

이런말했엇는데

 

정말 죽쒀서 개줘버렸네요;; 제대가 얼마 안남은 지금..

ㅠ 그사람을 제가 먼저 붙잡을껄 하는 후회와..

 

서로함께 좋았던 기억들조차 아픔이 되버린...

 

자꾸 그 아픈 추억들이 생각나서 힘이드네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