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이구요, 전졸에 건설회사 경리로 직장생활중입니다...
이회사 들어온지 두달째였던가...톡에 글 올렸던 기억이나네요..
회사가 가난해서 각종 공과금 다 밀려있다고 불안하다고 글올렸었는데요..
그후로도 몇달 밀리더니 어디서 돈이 들와서 밀린거 싹~다 갚고
그래서 이제 좀 잘 풀릴려나 싶어서 계속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7여개월째...
또다시 궁핍합니다..
각종 보험료등을 비롯해 전화요금까지 또 2달째 못 내고 있구요..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사무실 월세도 반년 넘게 밀려있고, 보증금마저도 빚쟁이들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여기서의 하루는 아침에 9시 땡해서 출근하여 대충 책상닦고
오는전화 받고 복사 시키면 하고 문서작성, 간단히 영수증 정리등을 하고 5시 50분에 땡퇴근..
단순 경리일을 하고있지만 제가 경리일은 첨이라 아는것도 없고 위에 일만 하고 있어서 다른 회사 가기도 두렵고 그래요..
물론 개인시간 엄청 많아서 책도 보고싶은거 있음 눈치봐서 보고 아주 편합니다..
하지만 며칠전에 빚쟁이들와서 반나절동안 사장한테 해대고 가더니 항상 열려있던 사장실 문은 닫아놓고 자기들끼리 무슨 얘길하는지 심각하구요..
그동안 같이 사업할려던 사람들도 많이 돌아선듯하고, 정식 직원도 저뿐이고, 팀장님 과장님 일케 불러주는 사람들도 다 사장 선후배에 어중이 떠중이입니다..
나이도 어중간하고 총무일도 모르는 제가 어디로 또 취업할 수 있을지 걱정되구요,
돈은 작아도(세후 80만) 그동안 맘편하고 사장 착하고 해서 다녔는데 지금은 느낌상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합니다..그리고 몇달동안 여기에 익숙해져서 옮기려고 해도 미련이 남구요.
여툰..넘 불안해서 다른 생산회사 경리자리에 이력서는 내논 상태구요..
연봉 1200~1500인데 1200정도 받을꺼 같구요, 퇴직금도 지금회산 없지만 여긴 매년 정산 해주는것 같아요..주 5일에 근무시간은 지금보다 두어시간 더 늘어날듯 해요..
연락 올지 않올지 모르지만 연락와도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덜컥 가기도 걱정되고,
또 관공서 계약직 자리가 있어서 거기도 오늘 내러 가볼려고하는데요..
거긴 딱 1년간 계약이라 연장될지도 불투명해요..
에구...답답한 맘에 글이 넘 길어졌는데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