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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왜 이런건지..지루성 피부염이라는데..

피부가 |2008.01.31 23:17
조회 3,931 |추천 0

가끔식 톡 몰아서 보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일단 전..살면서 피부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피부때문에 병원간적도 한번도 없었는데..

그런데 작년부터 제 몸?과 피부가 이상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빙수집에서 빙수랑 셀프토스트를 먹고 집에 가는데

거울을 보니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와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그냥 가만히 냅뒀습니다. 더 커져서 곪고 터져서 자국이 남고..

아무 이유도 모른채 이런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삼겹살을 먹어도 그렇더라구요.특히 오른쪽 볼이 그럽니다.

그리고 어느날..피자를 먹고 또 피부에 올라오길래..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아!.. 내 체질이 바껴서 밀가루랑 기름진것들이 안맞아서 얼굴로 올라오는가보다..하고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안먹으려 자제했습니다.

근데 초콜렛이나 빵은 먹어도 안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몇일 전 밖에서 배가고프길래 초코크림소라빵이랑 초콜렛을 사먹었습니다.

버스에서 집에 오면서 빵먹구..초콜렛을 먹고 집에 도착했는데

파운드 케익이 있길래 손바닥 만큼 먹고 또 배고파서 잤죠..

근데.. 자고 일어나 보니 피부가 난리가 나 있는겁니다. 코 옆에는 두드러기 처럼 하나가 올라와있고

볼에는 여드름처럼 막 뭔가가 도돌도돌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또 "아 두드러기 인가보다.. 녹차랑 물 먹으면 좋아지겠지(정말 녹차나 물을 먹으면 반쯤 들어갑니다)"

그런데 먹고..물 많이 먹고..해도 없어지질 않는겁니다.. 그리고 괜찮아 지겠지 하던게..3일이 지났습니다.

더 심해지더군요

볼에 이상한게 잔뜩 번지고.. ㅠㅠ 두드러기 인줄 알고 그냥 기다렸는데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지지 않는 두드러기가 어디 있습니까..

이상해서 엄마한테 "엄마 .나 파운드케익 먹기 전에도 얼굴 이랬어??" 하고 여쭤봤는데

"너 밖에서 들어오는데 코 옆에 벌레 물리것처럼 있더라, 두드러기라 생각하고 그냥 말 안했지"라고 하시더라구요

답답하고..그래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빵 얘기랑 평소 음식과 피부 얘기를 하니까 "음식 때문에 피부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는 없다고 장담합니다" 이러시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말인데 안믿을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 먹는약이랑 '보드미'라는 크림을 받아왔습니다.

솔직히 사람들 하는 말이.. 피부과 가지말라고..가서 받아오는 약 발라도 그 때 뿐이지 다음에 더 심하게 번진다고 해서 약 먹고 약 바르고 싶지도 않았는데.. 이걸 가만 냅둘수도 없고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3일정도 발랐습니다.

약은 다 먹었구요.

 



 

 

 

 

 



믿고 발랐는데 이게 ..증상이 호전되는건지 모르겠네요 .

피부약 바르기 전날은 바른 다음날 보다 조금 더 심했구요.. 바른 다음날은 사진에서 보시는거와 같이

여드름들이 난 것 처럼 저랬어요..우둘투둘한건 좀 들어갔고.,그리고 이틀 째 되던날은 낮부터 술 먹은 사람처럼 -_-; 양 볼이 엄청 붉게 ..되었구요 , 엄청 붉어요;

 

 



그리고 이게 오늘입니다..  호전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보드미 크림이라는게 어떤 크림인지도 모르겠고..

자국들이 옆으로 더 퍼지는 것 같고 ..ㅠㅠ 아니 정말 알 수 없는 색소침착 같아 보이는 자국들이 다른 곳에도 생겨있고 그래요..

차라리 피부과 안가고 그냥 놔뒀어야 했을까요?..

게다가 지루성 피부염이라는게 -_-; 하루 아침에 생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제가 소라빵 먹기 전에는 얼굴에 아무것도 없었꺼든요..거울봤을 때.

엄마는 후유증인 것 같다고..여태 쌓였던거랑 한꺼번에 올라온 것 같다는 둥 말씀하시고

제 생각엔 알레르기 같기도 하고..ㅠ_ㅠ 휴 답답하네요

정확히 뭔지..........

내일 다른 피부과엘 가봐야 할지.. 피부가 저렇게 되니 정말 속상합니다. 하필 제일 깨끗했던 왼쪽 얼굴이..

그리고 사진은.. 실제랑 많이 다르게 나오네요.

저 사진들 전부 실제보단 많이 덜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이요..

정말 울긋불긋 죽을 것 같습니다..

 

내일 다른 피부과도 한 번 가봐야 할지.. 

저와 같은 증상으로 앓으신 분들이나 다른분들..

조언이 될 만한 댓글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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