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주 톡을 눈팅만 하는 평범하디 평범한 20중반 남자입니다 ![]()
난생첨으로 헌팅이란걸 해보고
그 여자분의 심리가 궁금해서..또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받고자 글올려봅니다^^;
몇몇몇몇몇몇몇 일전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아침에 cs교육을 받으러 갔는데요,
교육중 자꾸 눈에 띄는 여자 분이 계시는 거였드랬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저는 근무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매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매장직원들과는 잘아는 사이)
그런데 아까 그 여자분이 서류를 들고 누군가를 찾는 듯하여
'사무실을 못찾나?' 라고 생각하고선
물어봤습니다. 역시나! 제 생각이 맞더군요~
직원사무실이 현재 공사중이라 위치가 처음 오시는 분들은
절대 알수없는 곳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모시고 대리님께 데려다 드렸지요
그치만 그 여자분께선 싸인만 받으시곤 휑~가시더라구요 ![]()
사실 저 이렇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 귀찮은데 뭐하러 그러겠어요
호감이 가니까 그랬었드랬지요ㅋㅋ
휑~하니 가셔서 섭섭했지만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다음날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 그 여자분께서 바로 근처에서
완구류를 판매하고 계셨던 겁니다~!!
오 이런.... 아싸라비아콜롬비아 ㅋㅋ![]()
그러나~ 소심한 저는 그저 창고에 왔다갔다 할때만 보는걸로
만족하였습니다
다음날 그 여자분 반대편에 있던 아는 꽃집 동생이
저에게 이러는 겁니다
"형 저 앞에 있는 행사알바, 괜찮지 않아요? ㅋ"
"흠... 내가 몇일전부터 급호감 가지고있는데..너도그랬구만 ㅋ"
"오~ 그럼 들이대세요... 형이 안하면 제가 해요 ~"
"야 어떻게 들이대니 쪽팔려ㅠ"
"에이 인생뭐있어요~ 그냥 들이대는거죠 ㅋㅋ형안하시면 진짜 제가 가요~ ㅋㅋ"
팔랑귀인 저는 이 대화가 끝나는 순간 소심함이 활활 불타올라 용기로 변신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일부러 그랬답니다.. 소심한 절 자극시키려고 ㅋㅋ
이 때부터 제 머리속에 갖가지 상상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말을 걸지? 지나가다 넘어지는 척하면서 부딫혀볼까? 아냐 이건 너무 바보같고 ![]()
대리님 핑계대고 일 시켜볼까? 미운정도 정이라고..아냐 이건 드라마틱해 식상해 옳지 않아! ![]()
이런저런 상상들을 하다가 결국은 이런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이름하여 전격 BD작전!!
오늘이 내 생일이니까 이걸 이용하자!
(실제로 생일이었습니다.. ^^; )
그 여자분 앞쪽으로 가자 심장이 덩기덕쿵덕 뛰었지만
용기모드로 변신해있던 터라 개의치 않고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요 ,, 제가 오늘 생일인데
생일선물 해주는 셈 치시고 전화번호좀 주시면 안될까요?"
"..네?..왜요?"
급당황한 전 가슴이 미친듯이 더 덩기덕 쿵덕쿵 벌렁벌렁콩딱콩딱얼큰얼큰
설마 생일이라는데 불쌍해서라도 주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실패하리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상태로 들이댔던 전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었지요
"아...저..그게..그쪽이 맘에들어서요 ㅠ"
거의 뭐 구걸수준 이었습니다..![]()
그 여자분.. 잠시 망설이시더니 제폰에 찍어주시더군요 ㅎㅎ
생각지도 않게 난생처음 헌팅시도해서 번호를 알게된 감격적인 순간이었더랬습니다
사실 평소에 저는 헌팅같은건 그 사람 잘알지도 못하고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거라는
생각으로 할 용기도 할 마음도 없었지만
이상하게 이 분은 하고싶더군요 ㅋ
결국 그날 같이 저녘을 같이 먹고 좋은분위기로 그날을 마감했습니다
웃는게 너무 이쁘시더군요..눈도 이쁘시구요 착하기도 하시고;
그 여자분은 그날이 행사 마지막날이라 더이상 일하면서 볼수가 없습니다만
몇일째 문자를 하루에 10통넘게 주고받고 있습니다
제가 알바때문에 만나려면 설 지나고나서야 볼수가 있어서
그냥 만나자고만 하고 날짜는 정확하게 안잡았습니다 (자꾸 피하시는듯 ㅠ)
그냥 자꾸 생각이 나고 이 여자분과 정말 잘되고 싶습니다...
문자를 자주 주고받는걸보니 싫지는 않는 거겠죠?
아님그냥 단순히 잠깐 놀아주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하나요?
친구들 상담은 자주 해줬지만 막상 제가 이런 경우가 되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