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톡을 즐겨보는 20대의 청년입니다!
여러 글을 읽다가 한창 수능공부할때 엄청 개쪽팔렸던 사건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그때는 고3
제가 이과였기에 같은반에 40명이 조금 넘는인원에
여자라곤 6명뿐 ........
모두 남성화된 아이들입죠
그래서 그런지 수업시간에 남자애들이 음담패설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주동자는 그쪽방면으론 엄청웃기게 할수있었다고 자부하였던 저였죠
한 예로 수업시간에 여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평소에 친하던 선생님이고 젊으신분이라 그런지
그런 얘기도 잘받아치시고 그러시거든요
그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도중에 열공하는 애들을 위해
무언가를 사주시려고 하셨는지 애들에게
" 애들아 뭐가 먹고싶니? ^^ "
라고 하시더군요
머리속에선 뇌가 경고를 하더군요
하지만 그 경고도 무시하고 목젓을 지나 제 입구녁으로 환상적인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 여자 "
물론 남자애들은 미친듯이 좋아했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자애들은 어쩔줄몰라하는 민망한 상황 ..
이런걸 즐기는 개쓰레기짓을 했었죠 ...
지금은 철들어서 안합니다 ..
어쨋든 이것보다 좀더 심한경우를 말씀드릴려고
길게 서두를 끌었군요
수학 미적분시간이였어요
그분도 여선생님이셨는데 나이가 좀 지긋이 든분이셨죠
이 수학시간엔 수행평가를 선착순으로 앞에 나가서 문제풀면
많이 한 순서대로 평가했었습니다
그날도 당연히 문제풀게 하기위해서
저희들에게 "이문제 풀어볼사람? "
이러시더군요 아이들이 한두명씩 스더니 대략 10명쯤이 일어섰더군요
당연히 가위바위보로 판정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머리속으로 떠오르는 음란한 어구가 있더군요
" 애들아 남자는 보 지 "
머리속에서 울리는 경고음도 무시하고 그말을 내뱉으려하는데
순간적인 착오로 .................... 이것을 문장으로 만들어버렸죠..
" 애들아 남자는 보지다 "
이말을 뱉고나서 아이들과 선생님의 반응은 경악그자체였습니다
모두들 입을 쩍버리고 절쳐다보는데 ...............
줫나 쪽팔려서 죽고싶더군요 ㅡㅡ
제가 잠시 맛이간거죠 어떻게 이런말을 뱉을수있었던게지 ..
3초의 정적이 있은후
남자애들은 줫나게 웃어대고 여자애들은 저랑 몇일 쌩깠습니다
그 소문은 이과전체로 퍼지게 되고
쉬는시간되자마자 다른반 애들이 " 남자는 보지군요" 라 외치며 찾아오더군요
당연히 수행평가는 0점 나왔습니다 ㅡㅡ
그리고 이거 수습하려고 별의 별 생각다했습니다
남자는 보와 찌내려는걸 "와"를 빼먹었따 뭐 이런식으로 ......
하지만 제 무덤파는 꼴 ㅡㅡ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줫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왜 그랬었는지 ..
지금생각해보면 추억인것같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즐거운 구정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