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한 소녀랍니다
저는 현재 대구에서 살고있구요 제가 겪은일은 그렇게 큰일은아니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보려구요^^
2월1일 금요일.
저는 학교동아리애들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부산에도착해서 지하철을타고 해운대로 갈 계획이였죠
한2번 가본 부산지리라서 지하철을 잘 찾아가서 지하철을 기다렸죠
일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부산지하철2호선은 타기전 유리같은문으로 다되어있더라구요?
자살 방지용인가? 무튼 그런거라서 유리가 깨끗해서 거울보단아니지만
살짝 모습을 비춰주기에 그걸 보면서 친구와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근데 옆에는 커다란뚱녀하나와 옆엔통통녀 둘이가있었씁니다
둘다 패션이 아주가관이였죠
대두살아서 부산사람패션을 잘이해못하냐구요? 아니요 누가봐도웃겼을거에요
뚱녀는 짧은마이에 꽉끼는 무릎까지오는 검은바지에 두꺼운스타킹에 단화를신었고
옆에 통녀는 안경끼고 머리에기름끼가있는 생머리에 딱붙은머리였고 검은색 긴마이에
여름에 유행했던 남방과 밑엔 여름에입는색깔인 청치마..정말 ....밝은 청아시죠?
그거에다가 검은 스타킹 왜 학생들 교복에 입는 그스타킹에 웃긴구두를 신었죠
그래요 뭐 패션감각이 웃긴다고 말하면 욕얻어먹을수도있겠죠 그치만 정말
이건 봤어야해요 너무 언발런스했고 그냥 말그대로 웃겼죠
무튼 그 뚱녀와 통녀는 그 비치는 유리에 자기모습들을 연신 보면서 킥킥 웃으며
오늘 나이쁘지? 오늘은한건하겟지? 하면서 웃고있더군요
전 친구랑 얘기하면서도 계속시선과 귀는 그쪽으로쏠렸죠 괜히 웃기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 한번씩 쳐다보는걸 왜그렇게 모르고 이쁘다고하는건지..
참고로 지하철제일 처음부분쪽에서 기다렸거든요 ? 지나가는사람 거의 다 쳐다보고감
띠리리링-
지하철이왔어요 뚱녀와 통녀가 옆칸쪽으로 가는거같더라구요
사람들이내리고 바로튀어올라타서 다들 자리에앉앗죠
기차타고 지하철타고 너무다리도아프고 힘든상태라 기운이 다빠진상태였는데
그 뚱녀와 통녀들을 다시발견했죠
무거운짐을 든 할머니께서 뚱녀발을 밟았나봐요
ㅅㅂ할머니그짐조카무거워 내구두 다배렸어 아 스타킹배렸다 아 재수없다
이렇게 쌍욕을 하면서 제가 앉은 쪽 반대편에 뚱녀와 통녀가 서더라구요
계속 욕을하는데 지나치다 좀 밟힐수도있는거지 왜그렇게 욕을해대는건지 참
근데 정말.. 너무 웃긴거에요 패션이 너무 찍고싶었어요 거기서 톡에올릴생각하니까
너무 웃음이나는거에요~ 다같이 웃고싶은마음에 친구한테 나저여자들 사진좀찍고싶은데
소리나서 안되겠지? 이러면서 폰을 그냥 딱 여는순간 !
뚱녀가 지하철문유리로 절보고있었나봐요 전몰랏고 그냥 카메라켜서 옆에친구랑같이
우리사진 찍을려고 딱 들고있었는데!!!!!!!!
그뚱녀가 훽 돌면서 통녀한테 "자 우리사진찍을라칸다" 이카는거에요
제친구와 전 순간 어이가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그냥 태연한척했죠
그래도 뚱녀는 머 어쩌고저쩌고 카더니 계속쳐다보고잇는거에요
그래서 저도그냥 쳐다봤죠 그랬더니 이번엔 통녀한테 자기사진찍어달라그러면서
제가앉은쪽 문쪽에 서더니 찍는거에요
친구가 그러는데 그뚱녀찍으면서 우릴 찍었다는거에요 그건 전잘모르겠고..
그리고나선 뚱녀가 통녀한테 계속 문자로 무슨 이야기하고 차라리 대놓고 말하든가ㅡㅡ
포즈도 머같은데 디카로 플레시 터트려가면서 찍고있는데 완전 재수없더라구요
공공장소에서 1톤급들이 잘한다 ~ 싶더라구요 정말 지들사진찍는줄아나누가ㅡㅡ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쳐다보고있다가 걔네들은 저희보다 먼저내리더라구요
해운대까지가는동안 친구가 뚱녀가달려와서 우리 끌고가서 파묻으면 어떻게하냐고..
사진찍은거 싸이에올리면어떻게하냐고..이런말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부산가서 바다보고 맘은 탁- 트였지만
뚱녀와 통녀에게 조언이라도 한마디해주고오는건데
뚱녀에겐 좀헐렁하게 입어줄것과 통녀에겐 계절에맞는 옷을 입어줄것
에휴~ 그냥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재미없어도 읽어주셔서감사해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