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년을사귀고 군대를 간 남자친구가있었어요
그리고 시간이지나서..
그남자.. 상병달자마자.. 전 그남자에게 헤어지자고했어요
그때.. 그남자는.. 학생이였고, 전 회사원이여서..
1년동안 .. 항상.. 데이트비용을 제가 다냈거든요
그남자 집안형편도 좋지않아서.. 가끔은 용돈도 챙겨주고그랬어요
그남자.. 돈없는것만 빼면 저한테 무쟈게 잘했었어요
뭐.. 이벤트도 많이 만들어주고..
제가 힘든일있거나 아프다고 하면 바로 달려와주고..
절위해서 눈물도 흘려본적있고..
자존심쎈사람이.. 제앞에서 무릎도 꿇어본적있고
항상 제 편이 되주던 남자였거든요..
바람끼도 전혀없이.. 저만보는 남자였구요
그런데.. 돈이 뭔지.. 점점 그남자에게 쓰는돈이 커질수록.. 부담이 커지더라구요
만나면.. 십만원은 기본인데.. 거의 매일만나고... 휴..
군대가고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더 심해지는겁니다
선물소포며.. 면회비.. 휴가나올때마다 데이트비.. 다 제가부담했습니다.
걔다가 그남자 해군이였거든요..
한달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나오다 시피했어요
그러다보니.. 한번나올때마다.. 30만원은 기본이고..
수신자부담 휴대폰비도 한달에 거의 30~35만원돈..
제가 버는 돈으로는 .. 그남자를 버티기가 버겁더라구요
그남자에게 돈얘기 해본적? 많아요 -
그런데..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말할뿐..
제가 돈을쓰는건.. 어느새 그남자에게.. 당연한일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상병을 달자마자..
저.. 그남자에게 헤어지자는말을 했어요
솔직히.. 이젠 저도 .. 제가 번돈.. 저에게 투자하고싶더라구요
그남자한테 쓴돈... 솔직히.. 조금도 안보태고.. 진짜.. 천만원은 훨씬 넘을꺼예요
그땐 제가 미쳤었죠..
사랑에 미쳤고..
돈무서운줄 모르고..
그남자랑 같이 있고싶은 욕심에 막 썼는데.. 이젠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돈을 부모님한테 썼다면 참.. 효녀였을텐데말이죠..
제가헤어지자고 한후에
군대에 있는 그남자는.. 저때문에.. 죽을생각도 많이했답니다
그남자가 저를.. 붙잡기도 여러번 붙잡았어요
휴가나올때마다 저를 찾아다니고.. 연락처알아내서 연락하고 울고불고..
그리고 그남자가 전역을했네요
전역한지는 지금 6개월에 접어들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에게 연락하고
붙잡고.. 매달리네요
저없이는안될것같대요
이남자.. 저한테 왜 그리도 집착하는걸까요 ?
저를 만나면 돈부담이없으니까 ?
아님.. 진짜 돈을 떠나서.. 아직까지 사랑하니까 ?
뭘까요 ? 대체 ?
뭐 아무리 매달려도 돌아갈맘은 전혀없지만..
그래도.. 이남자의 심리는 엄청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