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영!! 저 알레르기예염... 요즘 회사가 넘 바빠져서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다덜 잘들 계시네여..글구 새로운 분들두 많아 지셨구여..없어지신분들두 계셔서 쩜 섭섭했슴니다..저처럼 바뿌신게져...빨랑들 한가해 지셔서 오셨음 좋겠어욤..ㅋㅋㅋ
저두 울 돼랑이의 함락기를 쩜 써볼라구여..쨈 없더라두 읽어주세염..![]()
나 시집온지 이제 겨우 넉달째...첨에 올라와 직장알아보느라 집에 있을때...
밥이믄 밥 청소믄 청소 울 돼랑이를 시키지 않았더랬져...십년을 넘게 지냄서..항상 하던말이 있었더랬져..'하하하..절얼대루 자주 집안일은 않 도와준다..왜? 자주 해주믄 고마운거 모르고 바라기만 한다.'..이람서 저를 쇄뇌시켰져...
그때는 불끈 주먹만 쥐고 그랬져..'그래 니 마누라 힘들어서 너 좋것다'..
이랬는디..그 돼랑이한테 제가 시집을 온겁니다..흑흑흑..
구랴서 열씨미 빨래두 개키구..했었더랬져..그러나 제가 집안일.. 특히 빨래,청소를 못하는 관계로... 정말루 열씨미만 했답니다..다덜 아시져? 열심이만...ㅋㅋㅋ
한 열흘을 잠잠하다 둘이 같이 있는 날이었더랬져...빨래를 개키는데..
울 돼랑 : 그건 그케 개키는게 아니라 일케 개켜야 깔끔해!! 알았쥐?
나 : (흥! 무신 울집이 옷가게냐 글케 개키게..) 알쏘! 내가 잘 몬해서..
울 돼랑 : 그게 글케 안돼? 자아~~ 날 따라해봐!! 이렇게 해서 일케하는 고야..
나 : (우씨~~ 열씨미 따라하는긴데.. 흥!!) 알또! 잘 하믄 돼잖어..
울 돼랑 : 됐어!! 담부턴 더 똑같이 해야해.. .
이러는 검미다..울 돼랑이 군인임니다.. 그래서 빨래 개킬때 을매나 깔끔하게 개키는지.. 글타고 면박주믄서 따라하라구 함돠`~ 흥이다.. 내가 니처럼 군인이가? 속으로 이람서 말론 몬하구... 두고 보자 하구서..담날부터 제 맘대루 개켰슴니다..비슷하게만.. 그람서 이랬져..' 자갸^^ 자갸가 빨래를 넘 이뿌게 개키니까... 내가 빨래 개키기 시로~~ 암리 해두 안되고..흑흑흑!! 난 역쒸 이론거에 잼병인가벼..' 이렇게 매번 말을 했슴돠~~ 그랴서 언~~한달만에 울 돼랑이 함락? 사실 저를 포기한검미다..그 후론 빨래 돼랑이가 다 개키다는 사실!! 다음편은 2탄 청소하기를 올릴까 하는데 쨈 읎음 안 올릴께여..그람 꾸뻑 !! 점심들 맛있게 드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