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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라. 하지만

보고싶다 |2008.02.08 10:39
조회 460 |추천 0

남자란 말이야

적어도 자기 여자앞에선 강한척 하고싶어

하지만 마지막 그 날 ..

아니 헤어지잔 말이 나오고 일주일 동안

니 앞에서의 내 모습

내 인생을 통틀어서 가장 나약하고 비참해보였다

쪽팔렷지.

정말로 약한 내모습을 그날 다 보여줬다

남 앞에서 보여준적 없는 눈물

꿇어본 적도 없는 무릎

제발 이란 단어말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조차 나질 않아

아니 그게 진짜 내모습 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 그렇게 했어도 후회하지 않아.

그래.

내가 힘들게 한거 없는데

정말 내 잘못 하나도 없는데

그걸 너도 아는데 난 왜 헤어져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

하지만 무슨 생각이든 어떤 일이든 너도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겟지

그래 가라. 보내준다

매몰차게 떠나버린 너니까

몇일안되서 죽겟다 다시 만나달라하면

죽여버릴꺼야.

이 세상에 너에게 있어서 나보다 멋진 놈

나보다 너에게 잘해줄 남자 있겟냐마는

만나봐라.

모든 남자 다 처 만나보고나서

내 생각이 날 때 그 때 다시 와

우리가 인연이라면

그 때 다시 만나겟지.

혹여나 그렇게 니가 나한테 온다면

그 땐 니 목숨 나 준다란 생각으로 와

죽겟다 어쩌겟다 해도

임신이든 뭐든 이세상 모든 개짓을 처발라놔서라도

그땐 못 도망가게 할테니까

 

 

5년 기다린다.

죽을때 까지 기다린단 소린 안할랜다

 

 다시 한번 해맑게 웃는 니 모습이 보고싶구나

몸건강히 잘 살아라.

사랑하는 YK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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