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십대중반의 남성입니다.
얼마전에 b형여자와 소개팅을 했습니다.
저보다 두살 나이가 많은 연상누나였어요.
주선자한테 제가 맘에 든다고도 했고
지금까지 만나자고 하면 안 튕기고 잘 만나주더라고요. 한 다섯번 만났어요.
(아, 한번 튕겼을때도 미안하다고 바로 다음날 만나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누나가 맘에 들고 하길래 잘해보려고 생각중인데
문제는 답장이 너무 느립니다 ㅡㅡ;;
일단 20분씩은 꼭~ 늦게 보내고(이정돈 저도 이해합니다)
보통 1시간~ 3시간은 걸려요 답장하는게...
최근에는 아예 문자를 하루있다가 보낸적도 있습니다.
원래 핸폰을 잘 안보는 타입인가 생각했지만
저랑 있을때는 친구들한테 바로바로 문자하고 걸려오는 전화도 꼬박꼬박
저한테 양해를 구하고 받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장난식으로 답장느린걸 지적했는데 달라진게 없습니다 ;;
친구말론 제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스킨쉽을 거의 못하는 성격이라
몇번만나는 동안 손도 안잡고해서 조금씩 나한테 질려하는거라고 하는데
제 입장으론 이건 잘 이해가 않갑니다.
여기다 자랑쓰면 하도 악플 많이들 다시는데
익명으로 자랑해봤자뭐합니까...
그냥 상황이해하기 쉽게 좀 덧붙이자면
제가 서울대에서 좀 좋은과에 다닙니다.
연애는 5번정도 해봤는데 좀 서툽니다.
그 누난 그냥 지방4년제졸업하고 취업준비중이고요.(좀 놀게 생긴 미인형 ...;;)
가능하면 여성분들이 좀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ㅜ
조만간 고백하려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지 갈피가 않잡힙니다 ㅜㅜ
담에 만날때 손이라도 잡아야하는지....
그리고 누나라고 부르는건 좀 별론가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