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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도와주세요!

초원 |2008.02.09 20:14
조회 187 |추천 0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아직까지 제대로된 연애한번

남자친구한번 사겨보지못한 만년 솔로입니다.

짝사랑이나 뭐 이런것은 해봤지만요.

 

이번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요.

저보단 오빠구요.

정말 이사람한테 관심 없었거든요.

어느날 이사람이랑 저랑 제친구 세명만 일을 먼저 마치게 되서

이사람이 저희 동네까지 자기 차를 태워주더군요.

근데 지금 들어가면 심심하다고 드라이브를 잠깐 하게 됏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친구와 그사람이 담배를 피러 밖에 나갓죠.

근데 그사람만 타더니 차를 출발 시키려고 하더군요,

이유는 밖에서 전화받는 제친구를 놀려주는 거였습니다.

집에왓는데 친구랑 그냥 직감이라고 해야할까

둘이서 그사람이 너 좋아하는줄 알았다는 둥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로 했거든요

이게 시작이라면 시작이죠 .저도 차타고 오면서 제가 말만하면 급정거해서 제가

조수석에 부딪히게 하고 뭐 여러가지가 생각나더군요.

근데 다 짐작이니까 하고 넘어갓죠.

처음에 자기입으로 여자친구가 잇다고 한사람이엇거든요.

다음 날 일하는데 정말 뜬금없이 오빠랑 영화보러갈래 이러는 겁니다.

이래서 설마 관심잇나 이랫는데

이사람의 레파토리엿습니다.

술취해서 제친구에게도 영화보러가자고 햇죠.

장난이 엄청심한사람이라 매일 때렷습니다.

그러다 일이 터졌습니다.

이때는 이미 이사람 좀 괜찮다고 생각햇을때였죠.

일하는 사람들 끼리 술을 마시러 갔죠.

이사람 술 5잔 먹으니까 자더군요 술미 매우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2차를 가서도 자더군요 나오려는데 더취한 사람이 있어서

그사람이 취한사람을 업고 나왓습니다.

그때남은 사람이 저 그사람 제친구 취한놈 네명이엇죠

제친구가 취한놈을 부축하는 사이 그사람이 저를 잡고 끌고 갓습니다.

자기차에 절 태우더군요

이미 저도 술먹고 약간 간상태엿죠

어쨋든 관심잇으니까 키스를 해버렷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됏습니다 전 뭔가 잇을줄 알앗는데

그렇게 열흘동안 아무렇지않은듯 그렇게 시간이 지나갓습니다

참고로 폰번호도 모르던 상태엿습니다..........

열흘후 또 술자리가 잇엇죠 .

이때는 좀 멀리가서 먹은지라 이사람 술 한잔밖에 안먹은 상태라 좀 멀쩡햇죠.

그렇게 술먹고 같은동네라 이사람이 저랑 제친구랑 태우고 나머지는 다른차를타고왓죠

많이 취한 제친구를 집앞에 세워주고 저랑 단둘이 타고오는데 2차방향이 아닌

다른데로 꺽는 겁니다.

그렇게 차를 세워둔채 둘이서 한시간 행방불명이 되엇죠 .

차에서 뭐 또 .....그렇게 됏구요

제가 취해서 그러는거 아니냐면서 그러니까 취한거 아니고 자기 술얼마 마시지도

않앗다면서 그러더군요 . 저번에 그러고 왜 아무말이 없엇냐니까

그럼 그담날가서 어제 좋앗다 그렇게 말하냐면서 제게 오히려 묻더군요 ..

그렇게 서로 관심잇단 사실을 알게 됏구요

차에서 내리려니까 자기 증명사진을 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웃겨서

문자먼저안해야지 다짐했지만............

다음날 제가 먼저 보내고야 말앗죠 ㅠ

근데 몇통안하다가 문자가 끈키더군요

그날은 그사람이랑 일하는 시간이 달랏는데요

그사람이 퇴근할때 제가 출근을 햇죠.

근데 제가 배울게 잇어서 그사람근처로 가지 않앗습니다.

그사이 그사람은 퇴근햇구요

왜 왓음 오빠한테 먼저안왓냐면서 전화가 왓더군요

그런 전화도 좋더라구요 ...ㅠ

그날 일하면서 그사람 사진 참 많이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승곡선을 탈거라고 생각햇지만

그날부터 하강곡선을 탓습니다.

일하는곳에는비밀로 하려는 그사람의 행동이 보이더군요.

치던장난이 반이상 줄엇구요ㅠ

그래도 문자는 할수잇는거 아닙니까?

확신마저 사라지려고 하는데 설이 다가왓습니다.

그사람이랑 저랑 큰집이 같은 도시더군요.

데이트다운 데이트 한번 못해본 저는 혼자 생각햇죠.

설연휴에 연락안오면 끝이다 끝이다.

그러다가 설전날 도착햇다고 전화가 왓더군요

자기잇는곳에 놀러오랍니다 모른다고 햇더니 알앗다면서 그럼 끈는다 하고 뚝....

설날도 친구들이랑 놀고잇는데 심심하다고 문자가 왓더군요

술이 좀 되잇던 저라 ...정말 가려고 햇습니다

자기도 오라고 길모른다니까 택시타고와 하던 사람이.

진짜 가려고 햇는데 갑자기 농담이야 얼른 집에 들어가

이 지랄을 하는게 아니겟습니까....

가려던 제가 완전히 바보가 된.............

그렇게 문자에다가 장난치냐고 화를 냇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이시간까지 뭐해 빨리들어가 ㅋㅋ이러지뭡니까.

이문자를 씹었어야햇는데 ..상관하지마요 정색문자를 날렷습니다...

답이 없더군요 ..또 먼저 씹혔다는 좌절감에

먼저 연락안해야지 이러고 잇엇는데

어제 오후에 어젠 잘들어갓어? 하고 먼저 연락이 왓더군요

급방긋하며 그 문자는 씹어버렷습니다.

새벽에 또 야임마하고 문자가 왓는데 제가 잔다고 오늘아침에 문자를봣어요 ㅋ

이것마저 씹으면 안그래도 문자잘씹는 인간인데 안오겟지 해서

왜임마 이렇게 보냇죠

어쭈 반말이네?ㅋ이러길래 알앗어요 왜요 하면 정색을 치니까

또 문자를 ..........씹혓습니다 ...........

그러다가 오후에 제가 머해 라고 문자보냇는데

한참잇다 전화가 왓더군요

저는 자존심이 대게 강한 사람입니다.

전화받으면서 서로 야 뭐 왜 단답형으로 처음엔 얘기를햇는데요.

이사람 자존심이 세서 그런걸까요 이런걸 부끄러워해서그런걸가요

아님 다른 여자가 잇는걸까요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여자가 많을 타입입니다. 안친햇을때 주위에서도 여자 얘기가 끈이질 않앗구요

 

왠지 저만 좋아하는 기분이 듭니다.

같고 놀리는 기분도 들고 ㅠ 전 누가 절좋아한다 하면 그사람에게 빠져드는

아주 못된 습성이 잇는데요 예전에도 그랫다가 그놈은 절좋아하는게 아니여서

된통당한적이 잇죠 ㅠ

누가 저한테 관심가져준게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겟구요

썸씽조차 없엇던저라 대체어떻게 해야될지 ......

 

글이 너무 길엇나요?ㅠ

한분이라도 끝까지 읽고 제답답한 마음에 답변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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