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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절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것같아요 ..

..... |2008.02.13 21:41
조회 52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1년반정도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있는

2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

 

같은학교에서 친구로 지내다가 조금씩 친해지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

처음 사귈때 그 친구와 저와 같은학교 같은과라서 많이 망설이다 만남을 가지게된만큼

서로에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만큼 잘하기도 했어요 ..

 

근데 왜 연애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

 

저희는 그 기간이 다 끝난걸까요 ...

예전같지 않은 남친의 모습을 보면서 전 가슴이 무너집니다 ..

 

남친과 제가 집이 좀 멀어서  여느 연인들처럼 매일만나고 항상 붙어있고 그런건 못해요 ..

그런건 바라지도 않구요..

그래두 만나는것 말고 전화나 문자 싸이월드 등등

그사람의 애정을 느낄수있는 것들이 많잖아요 ..

 

그런데 요즘은 그런것들은 전혀 못느끼겠어요 .. 전화통화를 해도

조금 통화하다가 내가 쫌있다 연락할게 이런식이고

싸이에서도 제가 일촌평이나 이런걸 남기면

그냥 다 지워버립니다 ..

누가 보면 안되는것 처럼 ...

 

보시는 분들은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그러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연애초기에 큰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다가

언제부턴가 그사람의 맘과 행동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

 

사이를 지탱해 나가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

그러다 갑자기 요새들어 세번을 헤어질뻔했습니다 ..

처음은 제가 그랬다가 다시 만나게 됐구요 나머지 두번은 남친이 원하더군요 ..

절 사랑하지 않아서 인지 뭔지

이젠 헤어짐을 쉽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헤어지자는 말을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

어쨋든 헤어질때마다 제가 잡았습니다 .. 자존심도 상했지만

남자친구가 없으면 당장 제가 못살것 같아서 잡았는데 ..

그이후로 저희 사이가 .. 말이아닙니다 ..

저만 정리하면 끝날것같은 사이.. 뭐 그런느낌 ...

 

 

남자친구도 좀있으면 군대를 가야해서 이래저래 생각과 고민이 많아요

전 옆에서 힘도 되주고 싶고 그런데

남친은 얼마전부터 급친해진 한살위 형과  자기이야기를 하면서

저와는 잘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잘 만나지도 않아요 ..

별로 저와 만나고 싶어하지도 않는것 같구요 ..

 

같이 시작한 사랑인데

제 남자친구는 이제 멈춰있고 저만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느낌이랄까요 ..

일년넘게만나면서 있던 일들과 그사이의 제 감정들을 모두다 글로 표현할수없어서

대충이라도 제 기분만 어설프게나마 적어보았습니다 ..

 

시간지나 나이먹고 하면 괜찮아질거라는거 알지만 ..

지금 이상황을 최대한 지혜롭게

지금까지 추억들 망가지지않게 좋게 해결하고 싶어요 ..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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