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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푸가이님 글을보니 떠오르는 추억하나.

다흰 |2003.08.26 18:10
조회 206 |추천 0

남친: 우리 첨 뽀뽀한날이 언제게?

나:-.-멀라.  맨날 하는걸 머 그런걸 따지냥.

남친: 그럼 내 생일은? 댜긔 생일은0월0일 이잖아 날짜두 이뽀여~^^*

나: 생일? 그때 되면 말해줘라 . 안그럼 안챙겨준닷 먼산...ㅡ.-

남친: 너 진짜 너무해. 그럼 우리 곧 100일이자넝. 오늘이 몇일이겡~(이건 격할거얏!!설마;;)

나: 100일? 야 그때 머할거야? 내기겜하까? 야 어케 사귄날을 일일이 세냐 귀찮게.- -*

남친: 우띠 정말너무해~~~~~~*  어케기억을 한개두 못하냥... ㅜㅠ

나: 삐져썽? 아잉 자기( 난 주로 순간모면을위한 애교와 기분좋을때만애교를 부린다.)

   먄훼~ 대신 뽀~* 해줄겡 홍홍.

남친: 정말? 얼릉뽀해줘~( 왕단순무식하당;;;;;)

  이건 둘의 저나대화구. 만나는날.

나: 너 지금 정각인데 왜 안와. 20분안으루 안옴 나 집에간닷!!!!!

남친: 차가막효 ㅜㅠ 쩜만 기둘리~

나: 멀라. 갈거얏 뚞!!( 저나끊음)

남친: 어 쟈쟈갸~(뚜뚜뚜두ㅡㅡㅡㅡㅡ)

20분안에 꼮 온닷. 안온적은 엄썼땅 ㅋㅋ땀흘리며뛰오던 모습보면 정말 구엽당^^

 

시간안에 남친이 오면

나: 울쟈가 엄청잘해써 ~효. (살짝 앵긴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런건 절대 안잊네;;;;;;

왜난 기억을 못할까......

 

사실...... 헤어진 남친.... 낵아 넘 살앙해따~

 

그런데....... 난 남친 생일외엔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는다.....

그의 핸펀번호마저도.........  잊으려구 노력안해두.....

그런데.......그런데...... 그의 웃음.. 말투...억양.... 걷는 폼....앉던자세..

그의 내음...... 등은 도저히..... 잊을수가 없다...참 우습다...기억이란거.

1년이 다..... 그를 보낸지...  기억속에 묻혀사는 나.... 쏘주한잔해야거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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