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곧 결혼을 할려고 맘먹고있는 26살여자입니다.
시어머니될분에대해서 좀 고민이있어서그런데요..이런걸 다른데가서 말하기가
좀부끄러워서...여기에 고민을좀 털어놓을려구요 ..ㅠ
제 신랑될사람이랑 6살차이가 납니다. 나름대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그런지 시엄마시아빠 두분다 너무 잘해주세요. 저희부모님께서 외국에 나가계시는관계로
제가 혼자 한국에 지내거든요 올해로 7년째입니다. 그래서 오빠네부모님께 그냥 엄마아빠라고 부를정도로 사이가좋아요. 결혼할려고 맘먹고 약혼식도 했고해서 오빠랑 둘이서 같이 살고있어요. 돈도 같이 모으고있고 식만 안올렸지 완전 부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로집안에대해서 더 잘알게됐는데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가..
솔직히 저희둘 한달수입이 적은편은아닌데 둘이 합쳐 한달에 최하 600만원정도 벌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때문에 돈이 모이질않는겁니다!!!
시엄마가 정말 착하세요 . 저한테 시집살이시키시는것도아니고 오히려 저 학교다니면서 힘들다고
반찬있느냐 하면서 매주마다 조금씩이지만 해다주시고 김치도 담궈주시고 완전 절 공주대접해주시거든요 정말 감사하죠 그런데 엄마가 한달에 한번꼴로 빚잔치를하세요 ㅡㅡ;
한번에 작게는 100에서 많게는 1000까지..
어디다가 쓰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빚쟁이들이 나타나선 돈갚으로해서..
엄마가 나이도 많으시다보니 우리오빠가 용돈드리는걸로 생활하는데 이렇게 한번씩
큰돈갚아야될일이 생기다보니...아무리벌어도 통장에 잔고는 늘........ㅠㅠㅠ
저한테 잘대해주시는건 정말 고마운데 평생 이러실까봐 겁도 나고....
며칠전엔 또 아파트 전세금을 엄마가 몰래 다 빼쓰신거 들키셔가지고 지금
집안이 쑥대밭이.....
이런 시어머니 대체 어떻게해야하나요..차라리 시집살이하는게 나을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