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
또 며칠 지나서 톡이 됐네요.
어라랏.
운영자님께서 사랑에 빠지셨거나 일찍 봄을 타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
암튼 가문의 영광으로 기억하겠습니다. ^^
참..
이 글은 이걸 먼저 보시는게 좋을 듯..
제가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그랬나??
가끔씩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런 주접이 있나 싶기도 해요. ㅋㅋ
원래 터프하거나 남자다운 성격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여자 같은 성격은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소년때의 감성으로 돌아간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 닉을 저렇게 해 둔거구요.
실제로 쓰는 닉은 이거 아님.
그리고, 저 아래 싸이 공개 해둔것도 저 아니구요.
제 싸이엔 볼게 좀 있긴 한데..
그거 올리면 바로 들켜요. ㅡㅡ^
아마도..
절 아는 다른 사람들이 제가 이런 짓 하고 있는 사실을 알면 기절 할 친구들도 있을거고,
(제가 각종 모임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거의 잠수를 타고 있는 상태인지라.. ㅡㅡ;;;;)
그 밖에도..
추태라고 욕할 사람들이 부지기 수라서..
이 글이 톡이 될줄은 몰랐네요.
글구..
악플을 보고도 웃음이 날 만큼 성질 좋은 사람이 아니었는데..
언젠가 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마냥 좋네요. ㅋㅋ
"살짝 미치면 세상이 아름답다"
언제 이렇게 미쳐도 좋은 날이 올지 모르니깐..
그냥 즐길랍니다. ^^
다들 예쁜 사랑 만나시길~~~
* P.S.
나이먹고 요따구 글을 올리는건..
뭐.. 자랑하고 싶은 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것보다..
전혀 순수랑 거리가 멀 줄 알았던 제가..
어느날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저를 발견하고..
참 신기한 마음에 올린 거랍니다.
저도..
이 나이에 이럴줄은 몰랐다는거.. ㅋㅋ
==================== 원 문 =============
며칠 전에 글 올렸는데요.
이 나이(삼십대 중반)에 너무 떨려서 뽀뽀 할 엄두조차 못내는 사람을 만났다는 주접스러운 글 말이지요.
근데..
글 올리구 며칠도 안되어서 결국은 뽀뽀를 했습니다.
ㅠ.ㅜ
만나서 밥먹구 가볍게 술 한잔 했는데..
(평소엔 술을 거의 안 먹었는데.. 그날은 몇 잔 마셨어요. 아주 가벼운 술로 가볍게..)
술 기운일까요?
이 분이 제가 이뻐 보였나봐요. ㅡㅡ;;;;;
(나이는 제가 더 많은데..)
뽀뽀해 주고싶다고 하더군요.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너무 거절하면 자존심 상할 것 같아서
결국 뺨에 받았습니다.
짜르르..
살면서 이런 느낌 첨이더군요.
근데..
너무 부끄럽더군요.
제가 어쩔줄 몰라하니까..
제가 키스 한번 못해 본 사람이 아닌가 의심을 하더군요. ㅡㅡ;;;;
아니..
제 나이가 몇 갠데..
아무리 인물이 떨어져도 이 나이 정도면 몇번의 연애는 해 보는 그런 나이거든요.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쬐끔은 놀아봤고..
다만..
이런 경우는 저도 첨이라서..
또 주접.. ㅠ.ㅜ
결국 저도 뺨에 뽀뽀를 한번 했구요.
나중엔 입술에 가볍게 뽀뽀도 한번 했답니다.
하지만..
처음 뺨에 받았던 뽀뽀가 가장 파괴력이 컸던것 같아요.
순간 짜르르 하면서 온 몸이 떨리는데..
완전히 녹아내리는 기분..
뭐지..
뭐지..
아..
암튼.. 이미지 구긴건 아닌지..
쪽팔려.. ㅠ,.ㅜ
요즘..
제가 참 변한 것 같아요.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든요.
아무리 늦게자도..
아무리 술을 마셔도..
아침에 짧게라도 통화를 하거든요.
제가 어찌보면 무척이나 냉소적이었는데..
사랑 어쩌구 하는 유치하기만 하던 가사가 내 얘기가 될 줄이야.
하여튼..
겨우 삼십 몇년 살아놓고 할 말은 아니지만..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역시나 오늘도..
예쁜 사랑들 하세요.
* P.S.
아.. 이전 글에 몇 분이 리플 달아놓으셨더군요.
바보님..
그 닉이 참 와 닿네요. ^^
님두 꼭 예쁜 사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