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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남직원

인자서른 |2008.02.19 13:11
조회 650 |추천 0

안녕하세요~ ^^

가끔 와서 눈팅만 했는데.. 오늘은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조그만 회사 경리 입니다.

결혼하구 5년만에 다시 회사 업무는 처음 시작하는건데..

애둘 아침마다 어린이집 챙겨 보내구 아주 대난을 치루구 출근 합니다.

이제 막 3개월에 접어 듭니다.

경리 업무는 아가씨때도 안해본 일이고 처음 하는 일이라서

많이 두렵기만 했는데... 막상 접해 보니 왠걸 할만하네요...ㅋㅋ

제가 그닥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구한테 의외로 할만합니다.

아무래도 관리해주는 세무사가 따로 있어서 그러긴 합니다.

다름아닌 전 우리 회사에 안씻는 남직원이 있어서 괴롭네요.

사무일을 주야를 혼자서 맡아서 하다보니 씻도 않구 그러구 지내네요.

한 2주에 한번 숙소에 가서 씼는거 같네요.

어휴,, 좁은 삼실에 아침 출근해서 삼실 문 열구 들어오면...

어휴,, 쓰러집니다...

그 냄새 아세요?

총각냄새에.. 그 머리 안감구 하면 쪄든 기름기 냄새.. 

삼실에 탕비실서 세수는 하는거 같더군요.

주제에 스킨은 쳐 발라서는 그 냄새까지 섞여서는...

어휴 신랑 냄새도 하루만 머리 안감으면 역겨운데...ㅋㅋ

남의 냄새를 종일 맡구 있으려니... 정말 미칩니다..

밥 먹으로 갈땐 한차에 같이 타구 약 5분거리를 갑니다.

정말 밥맛없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밥 먹으로 가는 차 안에서 그 냄새..

그인간이 운전을 하는데 겨울이라 히터 틀면 그냄새 더하네요.

차라리 바람 방향 발 모드로 해서 꼬랑내가 낳을 정도..ㅋㅋㅋ

밥먹구 오는길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길엔 속이 뒤틀어 집니다.. 냄새에. 

전 오며가며 옷 소매로 코를 막구 갑니다.ㅋㅋ

암튼 전 일이 힘든거 아닙니다.

급여두 괜찮은 편이구 130이면 보험 빼면 12ㅇ정도

단 국경일 못 쉽니다.

격주로 토일 쉬구..

근데 이 냄새 나는 인간땜에 회사 다니기가 힘드네요.

제가 얘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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