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컨디션 영...불량하네요.
어제의 경우 쳐 놓은 대형사고 건으로 늦게 퇴근했어요.
정시퇴근하려고 정시출근하는구먼...한참 오버했죠.
그나마 집에 와서 손 하나 까딱도 안 하고 씻고 바로 잤는데도
이제 관절이 양쪽다 아프면서 힘들더만요.
며칠 사이에 상태가 더 안 좋아졌어요.
오늘은 회사서 있는데 업무도 안 되고 어지럽고 멍하네요.
아침 먹은 것도 체해서 속도 안 좋다가 점심에 면류 먹고 좀 나아졌구요.
근데 배가 땡기고 뭉치고 살살 아픕니다.
큰 애를 낳아봤으니 이게 진통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죠.
화장실이 급한 배도 당근 아니구요.
뭉침이 풀리면 애가 조금씩 움직이긴 하는데
서 있으면 배가 아래로 쏠리면서 아픈 느낌이랄까요?
거기다 허리는 왜 이리 아픈지..
예전에 애 낳고 한참 있다가 생리통 할 때 기분이라는...-_-;;;
사실 좀 걱정인게 둘째가 많이 내려오지 않았어요.
첫째때는 땅으로 쿵 떨어지겠다고 할 정도로 팍팍 쳐졌는데
얘는 명치끝까지 쭉쭉 뻗어있다가 요근래 4cm 정도 내려간 게 다 거든요.
며칠 사이에 배가 쑥쑥 커지긴 했는데...얼마나 커질런지...
(갑자기 시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귀에 어른거리네요...
니 애 비만일까 걱정이라는..-_-;)
전기장판을 켜면 허리가 살살 아픈데 그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배가 아까부터 뭉치듯이 아프네요...
벌써 애보려고 그러나?
큰 애때는 이런 것도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큰애는 교과서적으로 이슬 비치고, 순차적으로 진통(핸폰 진동같은 강도에서 시작)와서
나름 순산했던 경우입니다.)
지금 애가 움직이고, 배 아프고, 허리아프고, 배 좀 덜 아프면 움직이고...이런 식이에요...흑...
집에 가서 자고 싶은 맘밖에 안 드네요...왕 불량한 직장맘의 투덜거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