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오랜만에 글올리는 포스입니다^^
우선 정말 죄송합니다.
괜히 클럽 만들었나..생각이 들정도로..(약해지면 안되는뎅 ㅠ)
회사컴터에 창을 여러게 띄워놓으면 좋겠지만..
그러면..에러가 샤샤샥~
그래서..엽호게시판에 소홀해졌었어요 ㅠ
심히 반성하고있습니다.(엽호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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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3살때 인천 어느 호프집에서 매니져 하고있을때였습니다..
20살짜리 알바남자애가 왔었어요..
애가 정을 쫙쫙붙히는게 굉장히 사교성 좋은애더라구요~
얼굴은 진짜 지나가다가 "쌔까맣다"할정도로까맣구
말랐고 걷는것도 보통사람하고 다른..(공중을 걷는듯한 느낌으로 걸어요~)
누나누나 하면서 난 동생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어느날
일끝나고 집에가서 잠을 자고 조금 일찍일어났습니다.
제가 살던 곳이 인천 동암역 북광장이였어요
그친구는 집이 남광장 쪽이구요.
전 친구 만나러 동암역 쪽으로 마중을 갈라고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근데 남광장 쪽에서 그 쌔까만 동생이 오고있더라구요.
평소 입고다니는 옷 헤어스타일 가방까지..아..그리고 그 특유의 걸음걸이..
완전 똑같드라구요.
속으로 " 쟤도 어디가나?"
그러면서 그 사람 많은 동암역에서 불렀습니다!
"XX아!!"
어익후...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좀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첨에봤을때 한..15M거리였거든요..
근데 점점 빨랑 가더군요..
또 불렀습니다.
또 무시당했습니다.
바쁜가?하면서 이따출근하면 물어봐야지 하고 지나쳤습니다.
출근후..너 왜 나 못본척하고 가냐
라고물어보니 출근하기 바로전에 일어났답니다..ㅡㅡ
장난치지 말라고~오후에 너 동암역 근처에서 봤다고 우겼습니다.
절대 아니라고 어제 해뜰때 잠들어서 출근하기전까지 자다 왔답니다..
와..그때..의 느낌이란..
누구란 말인가..하는생각..
가만생각해 보니 낮에봤던 그 아는 동생은 살짝 멍해 있던 표정 같기도 했었는데..
혹시 몽유병있냐니까 아니랍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자기 친구들이..곳곳에서 지를 봤었다고 합니다.
주안 구월동 부천 등등..
하나같이 친구들이 하는말이
"너 거기서봤는데 왜 아는척도 안하고 멍해가지고 가냐?어디갈라고했던거야?"
라고한다더군요..
아직도 그 모습이 생각나요..
모였을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