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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슬픈여자 |2003.08.29 13:45
조회 499 |추천 0

지난주부터 계속 집문제로 냉전중입니다. 아직도, 아직도.....

차라리 돈이 없다고 솔직히 처음부터 말했다면

이렇게 화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분양권 땜에 주소를 못 옮기겠다니

그럼 내 이름으로 전세권 명의 얻자고 했습니다. 좀 말이 안되지만

어떻게 나오나 싶어서. 그랬더니 곤란하답니다.

그런데 내칭구는 자기이름으로 전세 얻고, 칭구 신랑은 아파트 분양 땜에

서울에 적을 두고 있더군요. 그렇게 하면 왜 안되는지 원..........

(의외로 부부의 주소가 틀린 분들이 많더군요. 아파트 얻으려고)

날 못믿겠다는 건지, 부모님께 설득도 못할만큼 내말이 나쁜건지....

그래서 수원에 전세 얻고 주말부부로 살자고 했습니다.

또 그랬더니 신혼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그럴려고 결혼 하냐고,

수원에 집 얻을려고 처음에 그랬으니 그럼 나중에

들어가 살면 집값이 떨어지고 집이 헐어서 안된답니다. 그럼 1-2년 두었다가

팔면 되지 않나고 했더니 나보고 부동산을 투기 할려고 그러냐고 합니다.

그럼 분양권 얻어서 차익 남겨서 집얻자는건 부동산 투기 아닙니까?

그건 그렇고............

지난번 그를 따라 형님네 집으로 갔습니다. 인사 드리려.

그런데 예비 형님이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머님을 많이 잡으시더군요.

그리고 그사람 조카에 뾰루지가 났는데 아버님께서 우리집안은 안그런데

너(형수님) 어릴적에 그랬냐 하시더군요. 두분다 농담조로 주고 받았지만

글쎼 전 왠지 별로 안 좋아 보이더군요. 뭐 그건 집안 분위기가 다를수도 있죠

(저희집 그런 농담 했다간 죽습니다. 뾰류지 난것도 며느리 탓입니까?

내가 넘 예민한가?)

그건 또 넘어간다고 치고........

아버님이 저보고 운전 배우고 공인중개사 공부 하라고 했다는 데

전 왠지 좀 그랬어요....

운전, 네 필요합니다. 그런데 무서워서 택시 앞자리도 못앉는 저를 아무도

안가르쳐줄려고 할려니 문제이죠.......그사람조차 포기한 제게 운전 왜 안배우니 하고

야단 치실 일입니까?

공인중개사....이게 말이 쉽지 원만한 고시 저리 가라보다 어렵고 제가 하고 싶어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해라 해서 딱 따는, 그런 자격증이 아닙니다. 더구나 경쟁률,

또 요새 취업 안되는 젊은이들이 너도 나도 이시험에 매달리고 있고

하루에도 많이 창업하고 문닫습니다.필요하니까 배우라.....그럼, 필요하면

의사공부를 해야 겠네요................제가 제가 넘 에민한것일까요?

결혼을 앞두고 보니 넘 예민하네요.....속터지구요.........

그사람도 날 사랑했었는데 결혼전에 너무 많이 일이 터져버리니까 머리 쥐난다고

하더군요......지방에 전세를 못구한단 말이 왜 나옵니까? 서울처럼 8천,9천만원이라면

넘 비싸서 관두라고 하겠습니다만, 지방은 절반 정도 됩니다.

사회 생활 몇년에 그래요, 남자들 그돈 못 모을수도 있습니다.

상견례때, 걱정 말라며 집 얻어준다며 말씀하신 시부모님과 그사람은 우리를

그럼 뭘로 본겁니까? 우리아빠가 정 없다면 딸이 좋다고 하니 일부 대준다는

말씀 까지 하십니다.............속상해 죽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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