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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수련회에서...

지알옆차기 |2008.02.21 12:32
조회 2,381 |추천 0

안녕하세요

엽호 눈팅만하다가 처음 이런거써보네요.

뭐 바로 이야기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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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인지 3학년때인지 기억이 잘나지않네요 너무 오래되서 ..........-.-

다들 예상하고 계셨겠지만...

뭐 수련회하면 담력테스트라고하죠? 뭐 묘지있고 교관들 귀신분장하고 학생들 놀래키는..

당시 그 수련회했던 곳이 제일 최근에 만들어졌던 곳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수련회장보다 더실감납니다... 놀이공원같은 귀신집같은데 갔다오는 느낌이랄까요.

뻔하죠 남자3 여자3 짝지어서 20분간격으로 출발시켰죠.

제가 밤에는 잘안보이는..그 선천적으로 야맹증비슷한게있습니다.

시력도 너무 안좋아서 안경을 안쓰고는 보이는게없었죠 온통 새까맣게보였습니다.

저희 팀이 저때문에 진행속도가 느려져서

교관분들이 전 빼주셨죠 대신 전 산중턱에서 귀신분장하고있으라고.............덜덜덜

이게 문제의 시발점이였죠

15~20분 간격으로 애들이 오구 그외엔 저 혼자였던거죠.

귀신복장하구 큰 나무 뒤에 숨어서 애들이 오는걸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저멀리서 애들 욕하는소리하며... 뭐 애들이 오고있었습니다.

보이진않았구요...소리로만 느꼈죠.

그런데 소리는 가까워지는데 정말 제앞에있는 애들이 말하는것처럼

가까운곳에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제앞엔 아무도없었죠.

미쳐버리는줄알았습니다. 땀 비오듯이 떨어지고 온몸은 떨렸죠.

비상시 연락하라고 교관이 준 무전기

요놈의 무전기가 먹통인겁니다-.-

아난여기서죽는구나하고 엄마생각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길

공포감 극도에 달했을때 갑자기 나무위에서 여자얼굴같은게 쓱 내려와 절 노려보는겁니다

기절하고쓰러졌구요

저때문에 그날 장기자랑이고뭐고 다 없어지고

전 교관침실에 누워서 집에갈때까지 상태 버럭이였답니다

지금 한5년흐른거같은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그여자 얼굴도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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