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저는 3년정도 만났어요..
저한테도 무지하게 잘해주구요, 생활력도 강하고.. 암튼 너무나 멋있었어요
이보다 나한테 잘해줄남자는 없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흠이있다면 키가 많이 작다는거죠..
남친은 165cm라고 하는데 그마저도 2cm정도 늘린것 같애요..
제가 아담싸이즈라면 상관이 없지만 제키가 또 175거든요..
같이 서 있으면 남친이 제 코 정도까지 닿아요..
첨에 한 일년정도는 사귀는데 키가 무슨상관이냐 하며 잘 만났는데..
계속 만날수록 사람들이 외계인보듯 쳐다보고
일년전에 갔던 커피숍에 다시가도 금새 알아본답니다..
"제네 커플인가바.. ㅋㅋㅋ"
그렇게 우리가 특이했었나바요..
커플룩입고 커플신발도신고 싶지만 그럼 정말 커플로 볼까바 무서웠어요..
뒤에서 속닥거리고 그런것들도 너무나 싫었구요
지나가던 사람들도 스쳐가고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만날수록 너무나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저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겠어요.. 남자인 남친은 오죽했겠습니까...
그래서 힘들게 헤어지기로하고 헤어지자 말을건냈어요..
첨에는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저역시도 너무나 힘들었구요..
지금은 헤어졌는데 너무나 보고싶고 많이생각나요..
집이 가까운데 살아서 동네에 있으면 예전남친과 지나갔던길, 같이갔던 커피숍
모두 연관되서 생각이나네요..
잘 헤어진건가요.. ?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