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이글을 쓴이유는..이글을 읽는사람들이 기도를해주셧으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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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이제 6개월임산부예요..남편은 25살이고요..
오빠가..21일부터.. 감기몸살에 열이 심하게 낫엇어요..저는 안쓰러웟지만..금방낫겟지하고 넘어갓어요..22일날 아침에 일을하러가는모습을봣어요...(오빠는 짜장면집배달부입니다.)하...아직글도 얼마 쓰지도못햇는데..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아픈데도 나랑 우리 뱃속에 잇는 애기 먹여살릴라고 아픈몸이끌고 일나가는모습이 얼마나 안쓰럽던지...오빠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난후에야...저는
다시 잠이 들엇어요..자다가 2시30분쯤?오빠한테 전화가 왓어요..근데.. 전 졸려서 안받고..잣어요..
너무 피곤한나머지..그러다가 또 얼마 안잇다가 또 전화가 왓는데.. 졸려서 안받앗는데..계속 울리길래.. 받을라고하는 찰라.. 전화가 끈기더라구요..누군가하고봣더니..어머님이엿어요..
어머님이 왠일이지 하고 생각하고 오빠한테 전화를해서 물어볼라햇더니..오빠의 형이 전화를받데요? 목소리가 안좋더라고요..뭔일이냐니까..오빠가 사고가낫는데..걱정하지말라고..이따 데릴러갈테니까..알겟다고햇고요..전화끈고서 어머님한테 전화햇더니..어머니가 다급한 목소리로 지금 오빠 사고나서..병원에 가고잇으니까 넌 걱정말고..잇으라고 잇다가 전화한다고..하고 끈엇어요...
근데...저는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다가..9시 안되서 아는분께서 저희 집에 찾아와서..빨리옷입고 차에타라는거에요..옷입고 차타고 갓죠..형수님집에 갓더니.. 얘기들엇냐고 묻길래..그냥 사고낫다고만 들엇다고하니까..형수님이 얘기를 해주더군요..지금 사고가 낫는데...목뼈며 다리뼈며..장파열되고...뇌도 다쳣다고..오늘이랑 내일이 고비라고..저는 그말듣자마자..눈물만 자꾸 흐르고..병원에 가자고해서 갓더니.. 면회가 안된다고.. 아침 11시에 면회가된다고해서..다시 형수님 집에와서 누워잇는데..잠도 못ㅈㅏ고 눈물만 흘렷습니다....
그리고 담날 아침 8시45분에 일어나서 씻고..형수님이 떡국먹으라고 하셔서..억지로 억지로 먹엇습니다.그리고 콜택시를 불러..형수님이랑 병원에 갓죠..
병원에 도착하니까 다들 대기실에서 면회시간만 기다리더라구요..근데 어머님은 아직 안오셧어요..
10시 30분 넘어서 어머님이 오셧는데.. 절보시자마자 울어요..저는 어머님보자마자..알겟더라구요..지금 상황이 어떤지..어느정도는 예상햇는데..그렇게..다들 울면서 면회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뎌 면회시간이되서 면회하러 중환자실로갓는데..오빠가 보이더군요...보는순간..눈물이 하염없이 흘럿어요...정말..꼴이 아니엿어요...그렇게 오빠얼굴보면서 손도 잡아봣는데..손이 차갑더라구요...
계속 내가 손 잡아주면 손 따듯해질까하고 계속 잡아줫는데..따듯해지질않아요...
심장은뛰고 숨은 쉬길래..제발 꺠어나길 기도만햇어요..근데.. 의사선생님이 오시더니...
하늘이 무너져버리는 말을 하더라구요...의사분2명이랑 간호사 한명이 오셧어요...표정들이 장난아니더라구요..의사선생님이..그러더라구요..지금 뇌사상태라고..지금 숨쉬고잇지만.. 자기힘으로 숨쉬는게아니라고...기계힘으로 숨쉬고.. 약물로 지금 심장뛰게하고잇다고...지금 버티고잇지만..
곧 사망할거래요...기적이일어나지않는이상..죽는데요...살가망이없데요...
우리오빠 어떻게요...뱃속에 잇는 우리 아기..보지도못하고...오빠랑나랑 혼인식도한지도 아직 일주일도안된거같은데...나어떻해요...우리오빠어떻게요...정말 힘들어요...아직 우리엄마한테 말도못햇는데...뭐라고말해야할지..얼마나 충격받을실지...막막해요.. 제발 우리오빠가 일어낫으면...의식이..돌아왓으면...제발...기적이 일어났으면..좋겟어요... 이글을 읽는 분들.. 제발.. 기도좀해주세요...제발 부탁드려요.. 아주짧게라도.. 기도좀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글을 막 썻는데... 이글 읽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제발 기도좀해주세요..
p.s:참고로 사고는 오토바이타고 배달가다가 커브길이엿나봐요..차가 치고 도망갓데요..목격자도 많앗는데..무서워서 도망갓나봐요..뻉소니인거죠..범인 잡히긴햇는데...잡히면멀해요...오빠가 죽어가는데...아.. 정말 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