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난하고 복잡한 집안사정의 남자친구네집

현실 |2008.02.25 13:00
조회 2,870 |추천 0

너무너무 사랑하는 1년차 된 남자친구.

숨겨와서 몰랐지만. 반년전 쯤 알게된 내남자친구의 집안사정.

지금도 깊이 까지는 물어보기도 뭐하고 얘기 하기를 꺼려해서

아주 깊이는 모르겠지만.

우선 어머니가 안계시더이다.. 뭐돌아가시는건 아니시고 외국에 가계신데.

아버님과 이혼을 하셨다고 하네요. 뭐 요즘 세상에 이혼 흉도 아니니깐.

저희집안쪽에도 이혼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친누나가 계신데 나이차이도 좀 많이 나시는데 시집도 안가시고 변변찮은 직장도 없으시고..

배다른 누나라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그러니깐 어머니가 다르시다는것.

 아버님께서 과거 많이 욱하셨었나봐요. 2번의 이혼...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릴적부터 친구를 사귈때에도 그런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쓰셨거든요..

지난번에 남자친구를 보셨는데 집안 얘기도 몇가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한테.

뭐 어머니는 뭐하시냐 아버지는 뭐하시냐 가족관계는 어찌되냐..

어머니는 외국 계신다고 하니깐 왜그러지? 이상하네? 이혼한거야? 별거야? 엄청

꼬치꼬치 캐물으셔서 그냥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아버님께서 연세가 좀 많으셔서 (남친이 늦둥이) 퇴직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누님도 집에서 놀고계시는것 같고. 향후 결혼 계획도 없다고 합니다. 삼십대 중반 정도

신데.. 아버지께서 퇴직하시면 남친 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비며 모든것을

충당해야 할듯 합니다.  살고있는 집이 아파트인데 생활 대상자들에게 주는 임대아파트

인듯으로 보입니다. 헌데 계약이 만료 되어서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가지고 있는 돈이 없는듯하여 어디로 가야할지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서로 성격이나 모든면에서 너무 잘맞고 이사람이다 싶어서.

3.4년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우선 걸리는것이. 

남자친구네의 집안사정. 아벗님께서 여러번 이혼하신것과 시집안가신 누님.

저희집은 중산층이고 넘치게 부유하지는 않지만 자식들 교육이나 사랑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부모님 밑으 화목한 가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부유한가 를 보는것보다는

집안 환경(부모님의 성품.이혼같은것들)이나 사람의 됨됨이 같은것을 많이 보십니다.

남자친구 생활력있고 똑소리나고 정말 성실하고 자신감 넘치고 매사에 의욕적인

좋은 사람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고 보이지 않을만큼.

결혼할것을 생각해보면 걱정이 되네요. 현실이깐요..

결혼을 해서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좀 캄캄하네요. 가난한 시댁과.

혼수며 그런것들 있짢아요. 시댁에서 전세집 하나도 못얻어 주실것같은데..

무일푼으로 시작해야 한달까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없이 시작해도 헤쳐나갈

자신은 있지만. 결혼 하면 그게 또 아니라고들 하니깐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