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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인묘족마녀님 |2008.02.25 14:30
조회 1,387 |추천 0

안녕하세요 -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올려요 ㅎ

저는 지금 뉴욕에 어학연수를 와 있는데

한국인이 상위 3위에 들만큼 잔뜩 있어요.. ㅎ

그래서 귀신 이야기 중에 한국인이 제일 많은데요..

그 중에서 선생님들도 알 만큼 유명한 한국 귀신 몇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작년이던가..

한 남자분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자살을 하셨대요.

자기 방에서..

그 뒤로 그 방에서 귀신이 나타나고

그 옷걸이 잘라서 수맥확인하는 거 하면

그 방에서는 옷걸이가 미친듯이 춤을 춘다죠 ㅎ

그리고 2층 여자방 쪽에는 끝방이 귀신이 나온다는데

그 방에 묶고 있던 한 아가씨가

룸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건이 없어져서

스탭한테 클레임 걸고 했는데도 자꾸 없어지더래요.

그러다 가기 전날 세면대 앞에 있는 작은 찬장을 열어 봤는데

쓰지도 않던 그 찬장에

없어진 물건이 차곡차곡 쌓여 있더래요.

그리고 그 2층 샤워실에서 어떤 외국 아가씨가 혼자 샤워를 하는데

어쩐지 신명이 나셨는지;;; 혼자 휘파람을 부는데

누군가가 자꾸 따라불러서.. 아무도 없는데..

그래서 알몸으로 뛰쳐 나오셨다는;;

그리고 그 칸에서 혼자 샤워를 하면

발소리가 뚜벅뚜벅 들리다가 바로 그 칸 칸막이 앞에서 멈춘대요.

그런데 칸막이를 걷어보면 아무도 없다며;;

그 외에도 떠도는 귀신 이야기는 많지만

어쩐지 제 주변에는 그다지 없다는 ㅎㅎㅎ

그럼 앞으로 또 소름끼치게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기대하며 짧은 글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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