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대 되는 남자입니다.
제가 지금 사귀는 동갑내기 여친이 있습니다.
저희는 2시간 장거리 커플로써~
이제 200일 쪼~끔 남은 알콩달콩한 사랑을하고잇는 커플이에요~!
근데 제 여친과 데이트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제여친과 몇년전에 사귀던 남자가 한명 있는데 (바로 전 남친)
사귈때 당시에 생일을 음력, 양력으로 챙겨주고
일주일에 몇번은 케익들고 찾아오고== 데이트비용마저도 다 남자가 냈다고 하더군요..
생일엔 비싼 시계를 사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고딩일땐데--..............참.......................
부잣집 아들이었나 봅니다^^;;; 아님 어린마음에 잘 챙겨줬는지도 모르죠.
하여튼 제 여친소개를 잠깐하자면...
여친 더치페이 엄~~~~청 싫어하구요. 저번에 크리스마스때 선물 안줬다고
삐졌었어요 ㅠㅠㅠㅠㅠ
저 부잣집 막내아들 아니지만.... 평범한 가정환경에 살고잇습니다.
그래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ㅡㅡ" 이런 표정 지어요 ㅠ.ㅠ
흠..같이 데이트할때.. 지나가다가 늘 큰 곰돌이 인형만 자꾸 사달라고하더군요 ..
가격표를 보앗는데...... 12만원짜리.-_ -허걱..!!
(다른 건 그닥 사달라고하진않지만.. 곰인형만 보면...)
그리고 여자친구때문에.....
제가 기념일 챙길때마다 부담을 좀 받고잇습니다. ㅠㅠㅠ
뭐..전 남자친구는 화이트데이때 엄~청큰 바구니를 사줫다..
뭐뭐 해줫다.. 뭐뭐 해줫다..
라더군요..
언제한번은,여자친구가 자꾸 커플링 커플링 노래를 부르길레..
제가 하는수없이,
"싼거 하나 맞추자^^" 했더니 "......이쁜거 맞추자ㅡㅡ 은으로"
라고 하더군요 ㅠㅠㅠㅠ 마음이 쿵!!! ㅠㅠㅠㅠㅠㅠ
(*중요한건 은으로 맞추건 싼걸로 마추건... 제가 다 낸다는거죠..)
...여튼 그래서 제가 언제 진지하게 "우리 더치페이 하자."라고 하니까
"나는 그런거 싫다구" 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몇일은 더치페이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돈 문제만 빼면은 정말 진짜로 좋은 여자친구 거든요 ㅠ.ㅠ
너무나도 잘 챙겨주고 ㅠㅠ
전화,문자,만나서도 너무나도 따뜻하게 해주구요.
제 생각만 해주는 여자친구입니다!
빼빼로데이때는 하트모양으로 크게 빼빼로 이어 붙여서 만들었는데
그때 정말 감동먹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여자친구는 저한테 ,크리스마스때도 머그컵 선물로 주고..
100일때는 장미를 손수 접어서 제 이름 새겨서 줬거든요.
이번에 화이트데이 몇일 뒤가 여친 생일인데 ㅠㅠㅠㅠㅠ
예산 짜보니까.. 예산도 만만치안더군요...
그리고 제게 가장큰문제는.. 여자친구의 성격..
엄청난..질투심과.. 엄청난 화를 가지고잇습니다 ㅠㅠ
솔직히 전.. 세상에서 여자친구가 화날때가 가장무서워요 ㅠㅠ
질투심은 그렇다쳐도... 화 한번나면 족해도 5시간은갑니다...
그자리에서 풀린적이없죠...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아닌거가지고 맨날 싸우고.. 여자친구 혼자 맨날 화를 냅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수없이 매일 잘못햇다고 빌고잇구요...
후...
고민입니다 ㅠㅠ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