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저는 서울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00년식 레조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차를 몰다가 이제 처음으로 제차를 샀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중고단지에 이것저것 도움될만한 이야기들과 자료를 보고 공부하며 그동안에 알고 있던 지식등으로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다.
이것저것 승차해보고 따져보고... 하지만 저에겐 돈이 얼마 없었기에 그가격에 맞는 중고차를 고르기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한 두시간 보고 난후.. 하얀 레조하나를 발견하고 가격대도 절충해서 딱 맞고 무사고에 이것저것 엔진이고 머고 보고 난후 선택을 했습니다.
하나.. 제가 빠트린게 하나 있었습니다...
당연할꺼라 믿어던 운전석 바로 뒷자리 창문 하나가 내려가지 않는것입니다.
물론 그중고센타에서도 다른것을 보면서 문제 하나 없는 자동차에 거의 외적으론 세거나 다름없다고 고장도 안났었고.. 어쩌구.. 했고.. 저는 그게 안내려 가리란 생각없이 바로 사서 끌고 집으로 와서 집사람과 첫시승식을 하려던중 알게되었습니다..
당장 전화를 했습니다.
중고판매자왈
"에이 사장님 그거 오처넌이면 가니깐 그냥 갈아서 타셔요~"
오처넌...
오처넌... 하지만... 절충도 이삼십 해줬겠다.. 해서 그냥... 제가 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레조는 원래 승차석이 운전석과 보조 그리고 뒷칸에 하나더 또 트렁크쪽에 하나더
세칸으로 되있지만 처음에 이것은 맨뒷칸을 트렁크로 넓게 쓰느라 좌석을 아예빼놨다고 했고
그건 그쪽에서 선불로 휴가 끝나면 보내주겠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 휴가 끝나고 하루이틀쯤 지나서 화물택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건 찾아가시라고... 집으로 배달해주신 것도 아니고 회사로 말입니다..
저희집에서 한 이삼십분떨어진 그 화물택배회사로 물건이 도착했다고 직접찾으러 오라고 합니다.
무슨 택배가 이래? 했는데 더 웃긴건 착불비 오처넌....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왔을때 저는 그거 선불로 보내주신다 한물건인데 왠 택배비입니까?
했더니 이건 화물이라 그런다고...
정말 오천원이란돈이 그리 쉽지않은 저에겐 큰돈인데 말이죠.
저도 물건을 이리저리 때서 파는사람입니다.
선불이라면 보내는쪽에서 착불로 내는 돈이 없이 다 내주고 받는사람은 그냥 받는 건데 말입니다.
화물이라해서 보통택배와 틀리다 한들 그쪽에서 약속을 선불로 보내주겠다 하셧다면
제가 내는 돈은 없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제가 처음으로 중고차를 사보았고 원래 중고차를 산후에 이런것들은 무조건 제 책임으로 제가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