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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욧트 일기 1 (하게된 동기)

다비 |2003.09.02 14:09
조회 659 |추천 0

다욧트 결심만 하구선 맨날 무너지죠...먹을 것 앞에...

누구나 그러하답니다. 그러니 실패하는데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책망도 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본인이 마음을 먹었다면, 언젠가 하게 될 거란걸 믿으시면 됩니다.

자, 제가 다이어트 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죠.

제 키는 165입니다.

그리고 20살때 몸게가 49키로였구, 보면 날씬해보이는 편이였죠.

그러나 친구들과 옷을 사러 가면 친구들 거의 기절직전에 제게 별명까지 붙입니다.

"야비한 살"을 가진 자로 낙인이 찍히는 순간이죠.

왜냐,,,상체는 마른 편이고 하체는 박세리와 자매뻘였으니까...

많은 여성분들이 특히 저와 같은 체형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중요한 건, 그 상태로 멈춰지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그 체형에 나이살이란 게 붙으면서 문제가 커집니다.

아직 미혼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체중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웬만큼 옷으로 커버(붙는거 안입고, 배가리는 옷만 사입고, 키가 점 있으니 다른 쪽으로 시선 유도하고) 등등 그러면서 일에만 죽어라 매달렸죠.

5년 전인가, 운동을 함 해볼까 해서 (다이어트보다 걍 하체 쫌 줄일라구) 헬스했다가 단시간에 넘 무리해서 왼쪽 허벅지 관절 나갔습니다. 그래서 한의원다니면서 절름발이 되었구요. 상상해보십시오. 멀쩡한 처자가 정장치마입고 절뚝거리며 삼개월을 길거리에 다녔습니다. 그 후론 운동 절대루 안했습니다. 무서워서

그런데 저랑 몸게, 키가 예전에 같았던 친구 하나가 어느 날 얘기하다 보니 살찌는 것두 같더라구요. 그 동안 같은 세월(10년)에 같은 나이살이 찐 겁니다.

이건 도저히 인간이 안되겠더라구요. 시집도 가기전엔 웬 망신수람!

마침 고객하나가 다른 자리에서 저 살졌다고 놀렸다는 얘기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그러곤, 다욧트 할 생각을 했죠.

친구 하나가 다욧트 4년 간 계속 관리하면서 업으로 삼고 있기에 어떤 건지 가서 직접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딱 그거더군요 "고단백 저칼로리"

그래서 결심하고 다욧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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