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리려니 떨리네요..;;
저는 지극히평범한 중학생입니다
그런데 작년여름방학때
여느날과같이 학원을 가기위해
어느 한 외진건물안에서
봉고차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여름이라 아무래도
노출이좀 되는 옷을 입고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열심히 더위를 이겨가고있을때
어느남자분이 들어왔습니다
민소매티에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꾹- 눌러쓴 남자분이었습니다
얼핏보기에 30대초중반??
수상한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별대수롭지않게 넘겼었죠 (ㅡㅡ그때 건물을 뛰쳐나와야했습니다..)
저는 건물안에서 밖을 바라보고있었고
어느새 그 남자분은 제 뒤에 바짝달라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말을 걸더군요
처음에는 나이와 남친유무를 묻더니
저를 위아래로 훑고는 요즘애들은 너무성숙하다는둥
이상한말을 혼자중얼거렸습니다...ㄱ-
그때 한단어가 생각나더군요...
"변태"
저는 그남자를 쳐다봤고
그남자분은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계셨습니다
왼손은 전화번호부로 그곳(..)을 가리고
오른손은 그 안으로 집어넣고는 위아래로흔들흔들...![]()
깜짝놀란저는 냉큼앞으로 뒤돌았고
아무런 행동도할수없었습니다
속으로는 오만생각과행동을해도
정작 밖으로는 아무런제스쳐도 못하고 눈만 휘동그레뜬채로
앞만바라봤습니다![]()
차한대도 지나가지않고
정말 무서워미치는줄알았습니다ㄱ-;;
그렇게 경직되있기를 몇분...
갑자기 남자가 헐덕이는 소리와함께 바닥으로 무언가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헐래벌떡 위층으로 올라갔죠
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야이ㅅㅂㄴ아!!!!!!!!!!!!!!!!!!!!!"
한마디를하고 밖으로 나와버렸습니다ㅜㅜ;;;;
지금생각하면 그때 왜그렇게
멍청하게있었을까하는 생각이들지만
그당시에는 엄청무서웠어요,,,ㅠㅠ
저말고도 이런경험하신분들 많으실것같아요..
변태분들....그런만족하시고싶으시면 집에서 혼자하세요...
밖에나와서 하면 여러사람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