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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남자를 못잊는 여자

전 살면서 지금까지 여자를 둘 만났습니다.

 

첫번째 여자는 제 첫사랑이자 그 여자의 첫사랑이 저이기도 하고,

정말 행복하게 지내다가 군대가면서 

제가 너무 못난걸 알기에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못하고 

좀 마음아프게 떠나보냈던 사람이었죠.

 

두번째 여자는 제 오랜 친구였습니다.

사실 이여자는 사귀는 남자가 있었죠,

 

여자분을 A 사귀던 남자분을 B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저랑,A,B 는 동창입니다.

B랑은 친한사이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연락도 잘 안하는 사이였고

A랑 저는 학창시절부터 거의 단짝수준이었습니다

 

A랑 B랑 사귄다는 사실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건 실례다 싶어서

A랑 멀리지내기로 마음먹고 연락도 잘 안하고 필요하다 싶은것만 연락하고

그렇게 지내려 했으나, A가 자꾸 연락을 하는것입니다

안받으면 문자하고 전화해서

상관없다고, 뭐 친군데 어떠냐고

(사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사귀는 도중에도 A 는 제가 마음에 있었답니다)

 

그런데 조낸 뭔가 죄짓는 느낌인 겁니다

내 여친이 남자애랑 베프였다고 계속 친하게 지내면 신경안쓰이겠습니까

 

중간에 말 못할 많은 일이 있은후

 

결국 여자가 남자랑 헤어지고 힘들다고 저한테 연락하고

결국 다 잊었다고 너랑 사겼음 좋겠다고 저한테 고백 2,3번하고

이런식이 되어 헤어진지 반년이 지나 저랑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귀기로 하면서 옛일을 말해주는겁니다

나 사실 B랑 사귈때 니생각했어 부터

너랑 자꾸 비교 되더라

등등

 

그래 니가 날 이만큼 좋아했구나 그런데 B는 왜사겼니 급했니?

뭐 이런식으로 맘속으로 계속 의문만 하고있었는데

 

저랑 사귀면서 B얘기를 너무 많이합니다ㅡㅡ

뭘 하기만 하면 B는 이거 잘해

B는 이때 이거했어

난 B보다 니가 좋아

 

가장 결정적인건 갑자기 저한테 막 짜증도 내고 히스테리 부리고

힘들다고 다이어리 써있고,

 

아는 여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B가 남친생겼다고 그러는거라더군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정내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이런 여친 계속 만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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