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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근무해보신분없나요ㅠㅠ

5년만에4번... |2008.03.05 11:41
조회 246 |추천 0

 


저는 이제 막 스물다섯된 여인입니다.
학교 행정실에서 근 5년을 일하면서
생각했던것보다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상상을 초월하여
미운정들었던 직장을 뜨고, 아파트건설현장 사무소에서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마는,
역시 사무실에 여자직원 저 혼자고
다 남자직원들 뿐입니다.
건설 현장사람들이 거칠다는 소리는 듣긴했지만
차라리 거칠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사하면 대답이라도 해주면 정말 감지덕지입니다.

여자직원들과 항상 몸을 부대끼면서 일을 해왔던 터라
이곳에서 적응이 너무 어렵네요.
그다음날 아침이 너무 싫어요.
일은 학교보다 절반의 가까울정도로 없지만,
차라리 일이 많으면 시간이라도 가겠죠.ㅠ

여덟시출근에 여섯시퇴근.
(학교에선 여덟시반 출근에 네시반퇴근;;)
그리고 새로온곳에는 일요일 공휴일 쉬지 못합니다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모두통틀어 총 아홉번 휴무가 있는데
그것도 과장이랑 겹치면 일요일에 출근을 해야하는거죠ㅠ
공휴일도 마찬가지구요.


제~일 난감한거는.ㅠ
밥먹을때 자기들끼리 가는거죠.ㅠ
완전 뻘쭘해서 눈도 못마주치겟는데

제일 서러워요. 에휴.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말걸어보까하다가도,,
전화 와서 연결해드리겟다고 이름불러도
표정이완전.-_ㅠ;;장난아니에요..ㅠ
뭐 야' 이런표정..
전화가 와서 받앗는데 위치설명해달라고 하길래
저도 잘 몰라서 남자직원분한테 떨리는맘 잡고 말걸엇는데
저도모르는데요 하고 고개 획돌려 버리고.ㅠㅠ
유일하게 저한테 챙겨주시는 분이 휴무가 돌아오면..
전 혼자 또 밥먹으러가야하는 어색함을 이겨야해서
상당히 그분의 휴무가 두렵구요.ㅠ


적응이되면 괜찮아지겟지지겟지 라고 수없이 생각을해도
전혀 안괜찮아져서 고민이에요..ㅠㅠ

건설현장에서 근무해보신분들 경험담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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