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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사귀었던 남자가 절 신용불량자 만들려고해요

위기의여자 |2008.03.06 22:54
조회 61,991 |추천 0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남자 입장에서 보면 자기도 억울하겠지만 저도 억울하거든요 ~

 

 

 

우선 얘기를 하자면

대학 들어와서 알게된 선배의 구애에 넘어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책임감있고 남자다운 모습에 믿을만한 남자구나... 생각해서 사겼어요

사귄지 5개월쯤 뒤에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되었고

기다렸죠 ~

편지도 열심히 쓰고 수신자부담으로 전화하길래 전화카드도 계속 충전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제 핸드폰이 망가져서 전화가 자꾸 끊기니까 속상했나봐요 ~

기다리고있는것도 고맙고 해서 그런지 나몰래 핸드폰 사줄 생각을 했더라구요?

휴가나와서 다짜고짜 갈데가 있다면서 핸드폰가게로 끌고갔어요

그러더니 그 전날 다 골라놓은 핸드폰을 보여주더라구요

저게 니꺼야 ~ 이러면서,,,,,,,

기쁘기도 했지만 군인이 돈이 어딨겠어요 !

그래서 진짜 괜찮다고 했는데 그동안 너무 해준게 없다면서 다달이 월급에서 조금씩

내면 된다고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대리점 직원도 어제 다 사기로 약속 하고 다시 온거라 그런지

여자친구분 좋으시겠어요 ~ 막 이러면서 부추기고

그래서 그냥 받았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거였죠,,,,, ㅎㅎ

 

군인이라 돈이 없으니까 24개월 할부로 했습니다

남자친구 계좌에서 돈 빠져나가게요 통화요금까지~

근데 그건 솔직히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건 한달뒤에 분리 가능하다길래

통화요금과 폰 할부금은 계좌 분리해서 통화요금은 제가 내고 핸드폰 요금 남자친구가

내기로 했죠 ~ 한달뒤에 계좌는 분리하고 남자친구가 폰 할부요금만 내게 됐어요

전 일방적으로 선물받는 입장이였고 대리점에서 명의자는 제가 쓰니까 나로 하라고 하기래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문제가 생긴거죠

결론적으로 보자면 그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지금 1년이 다되어갑니다

조교라서 조기진급으로 인해 병장을 거의 7 ~ 8 개월을 했어요

하여튼 병장달고나서부터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발렌타인때 마음먹고 정성들여 직접 만든 초콜렛과 소포 보냈는데

화이트데이때 그 흔한 편지한통 안쓰더라구요 ~

그리고 얼마뒤에 있는 제 생일에도 저녁쯤에야 전화해서 생일축하한다고하고,,

부대에 인터넷 연결되고 나서 다른 사람들하고 연락 자주 하게되면서 뭔가 저한테는

소홀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계속 제가 충전시켜주던 그 전화카드도 이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충전시켜줘도

고맙단 말도 안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잡긴 잡더라구요~ 근데 이미 포기한듯이 하길래 마침 기다렸다는 듯한 반응?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그래서 마치 제가 차인듯한 기분? ㅋㅋㅋ

우울하게 지내다가 마음정리 거의 되고 헤어진지 한달만에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근데 전화해서 화를 내는 겁니다

처음엔 다시 돌아오라고 하다가 난 정리 다 됐다니까

너 이런애였냐고 너한테 실망했다느니 난 너한테 최선을 다했는데 자기한테 이럴수가 있냐느니

엄청 기분나쁘게 화를 냈어요

 

그래도 오래 사겼고 해서

전역하고 나면 학교 선후배이고 얼굴도 보니까 잘 지내보고 싶었는데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달이 핸드폰 요금은 내는것같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미래신용정보에서 뭐가 날라왔어요

핸드폰요금이 3개월연체되었다는거예요

담당자한테 연락했더니 명의자가 저여서 제가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겁니다

 

대리점에서 자기들끼리 얘기 다 끝내놓고 제가 쓰니까 저보고 명의자 하라고 해서

전 뭣도모르고 따라가서 그냥 명의자에 이름 써놓은거잖아요

그래요 법적으로 보면 제가 잘못했죠 ~

 

그래서 이 남자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 와 ~ 어쩜 사람이 이렇게 변했는지,,

사귈때 화한번 안내고 그렇게 착하던 남자가 진짜 이런 나쁜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설마 일부러 안내는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연락했는데

내인생 망가지냐 니인생망가지지? 내가 미쳤냐 그걸내주게?

솔직히 나는 계좌 정지하면 끝이야 밀린 3개월은 내줄테니까 좋게 말할때 그거 받고 끝내

이런말을 하더군요 ㅎㅎ

 

이게 왠 마른하늘에 날벼락입니까??

아직 25만원이나 남아있어요,,, 밀린것까지 합쳐서

솔직히 저돈이면 새 핸드폰 사고도 남잖아요 요새

근데 갑자기 빚더미에 앉은겁니다

아니 그럼 헤어질때 말을 했으면 제가 그때 무슨 조치를 취했죠

근데 이제와서 갑자기 이렇게 배째란 식으로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전 지금 공무원 준비로 인해 아르바이트하던것도 그만뒀구요

엄마아빠한테 이런걸로 손벌리기도 죄송하고,

이 남자는 자기가 선물 했으면서 배째라고 나오고,,,

사줄때 만약에 오빠 나랑 헤어지면 다달이 이거 내면서 얼마나 속 쓰리겠어~

라고 했을때도 자기는 절대 후회 안한다고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후회 안한다고

이렇게 말해놓고 어떻게 저렇게 싹 변하는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리점에서 그때 폰 계약한 언니는 그만 뒀더라구요 ~

왠지 따지면 잡아뗄거같은데,,, 어떡해해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막막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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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됐네요?
당연히 욕리플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올린 글이고 ~
법적으로 대리점책임인지 어쩐지 조언 좀 구할까 올린거였어요 ~

 

오해가 많은데

남자친구한테 돈내달라고 전화로 따졌다는게 저기 어딨습니까? ㅋ

그리고 제일 재밌는게

저 남자랑 사귈 때 저남자에 관한 글 톡에 올렸더니

군용여자라고 당장 헤어지라는게 베스트리플이더니 이제는 고무신 거꾸로 신었네 어쩌네

하면서 헤어지니까 욕먹네요 ~

헤어짐에 대한 원인제공은 그쪽에서 한건데 꼭 군인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고 나쁘고,

핸드폰 받았으니까 속상한일 있고 섭섭한 일 있어도 핸드폰 땜에 참고 사귀는게 맞아요?

 

그리고 신용 정보 회사에서

말을 내책임이네 남자친구 책임이네 제대로 못하더니 남자친구 연락 안된다고 나보고

하라고 하길래 제가 문자 한통 보낸겁니다 ~

거기서 연락 기다린다고 연락 해보라고~


아 신용불량자는 제가 오바한게 맞네요 ㅋㅋㅋㅋ

거기서 그렇게 협박해서 그대로 믿었어요 ㅋㅋㅋㅋ

물론 내가 썼는데 돈내주길 바라는건 여러분 말대로 놀부심보일지 모르지만

헤어졌다고 진짜 막말로 남남됐다고 미쳤냐는둥 양심이 있냐는둥 나이가 몇살이냐는 둥

니인생망치지 내인생망치냐는 둥 하는 그 남자는 뭐가 잘났는지

싸이주소를 리플에다가 공개적으로 올리는 그 짓은 잘한겁니까? ㅋㅋ

제가 문자 보냈을 때 좋게 답장 왔으면 당연히 저도 상식있고 생각 있으니까 제가 해결

했겠죠? 근데 그남자 대응이 너무 어이가없고 기가차서 화가 나서 이런겁니다

마치 자기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듯이 ~

하여튼 뭐 ~

욕많이먹어서 오래는 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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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3.10 08:18
박명수가 그랬잖아요. 여자친구, 남자친구 선물은 할부로 긁으면 안된다고 할부 긁으면 나중에 혹여나 헤어지고 그거 내고 있음 괜히 열받고 속쓰리고 이걸 왜 내고 있나 싶다고 근데 글쓴님은 헤어져도 남자친구가 내주길 바라신건가요? 그 남자야 당연히 아쉬울 것 없죠. 처음에 현금 내고 사는거랑, 카드결제 아니면...... 언제든지 그 남자가 중간에 변심해서 안내면 그걸로 끝이란걸 모르셨나봐요. 박명수야 카드할부로 선물 사주고 자기 카드니까..ㅋㅋ 아이구~속쓰려~하면서도 갚는다지만.. 저 남자는 아쉬울게 없죠. 자기 명의도 아니고, 글쓴님 명의니까...... 근데 정말 25만원이 없어서..... 신용불량 걱정하시는건가요? 공무원준비 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한 돈은..... 공무원준비정도 할 나이면.. 통장에 비상금정도는... 지금 헤어진지 1년 다되어간다면 최소 10개월은 지난거고 3개월요금 밀렸으니까.. 그 남자가 7개월은 내준거네요? 헤어지고도 선물받은 거니까 당연히 내주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내 카드로 긁은게 아니니까 내 명의 아니고, 헤어진 여자친구 핸드폰 요금 내주는 상황도 웃길 것 같고.. 그 남자도 7달정도 내다보니 이걸 내가 왜 내고 있나 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저같음 만약 글쓴님 상황이었다면.... 헤어졌지만 뭐 군인 남자친구였으니... 그냥 마음이 무거워서 그만 내라구, 나머지 내가 낸다고 할 것 같네요. 만약 카드결제였다면.... 응큼하지만.. 그냥 아 이거 할부 얼마 남았을텐데.. 괜히 미안하네......*-_-* 했을테지만...ㅋㅋ 어렵다 어려워. 애인이 핸드폰 요금 자기 명의로 기계값, 요금 200만원씩 펑펑 터뜨리고 잠수타서 이걸 어째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상황에서 닉넴이 위기의 여자도 좀 아닌 것 같고.. 글쓴님 편들어주려고 들어온 건데.. 이상황은 정말 누구의 편을 들기도 뭐하고 핸드폰 기종이 뭔지는 몰라도, 요즘 25만원이면 새핸
베플이건 또 뭐|2008.03.10 09:30
남친이 그 따위로 변해서 헤어진건 둘째치고 넌 진짜 25만원도 없어서 신불자 될까봐 걱정하고 자빠졌냐 여기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쳐 쓸 시간에 내가 너라면 25만원 일시불로 내버리고 싹 정리하겠다 속 후련하게 완전 멍청이 아냐 이거 25만원 돈이 없어서 신용불량자 될까봐 떠는 꼴이라니...
베플이여자 |2008.03.10 09:13
미친거아냐? 헤어지자고한것도 지가먼저했고 명의변경도 지가 해놓고선 남자가 자기신용불량자 만들려고한다고? 미친또라이네 지가한일은 생각을못하는 ㅄ인가? 걍 나가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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