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엔 갑자기 캄캄해 지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돌풍도 불고 천둥번개가 난무했습니다.![]()
가만...삼실서 생각해보니 발코니 창을 활딱 열어 제쳐놓구 룰루랄라 출근을 했더만요.![]()
걱정반...장난반...![]()
슈렉한테 문자를 보냈져~
'자갸~ 천둡번개침서 비오니깐...좋다!!~~~~헉!! 클났다~발코니창 활짝 열어놨는데...'![]()
잠시후 전화 왔습니다.![]()
"나(슈렉)~ 집에 가는길이야~"
"왜?"![]()
"발코니 문닫으러...이불빨래 널어놨잖아~ㅋㅋㅋ잠깐 갔다오면 돼!!"
아~~~![]()
이 착한 슈렉을 내가 왜 괴롭혔던가....![]()
8개월 20일간의 결혼생활중...
거의 매일 뚜벅이 와이프를위해 출근시켜주고 델러오는 슈렉![]()
점점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해지는 울 슈렉을 보면서....(가끔가다 열받게 하는날도 있지만...)![]()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말을 절감합니다.
저녁에 집에 갈때 삼실앞으로 델러왔기에 칭찬 듬뿍 해 줬습니다.![]()
글구 한번더 감동은~![]()
발코니에 빗물 들이친걸 걸레로 깨끗이 닦아놨더군여...![]()
9개월의 신혼이어서가 아닌...
1년후에도... 2년후에도... 이사람과 이렇게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수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