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소유진 언니만큼 뜰래"
[스포츠투데이 2003-09-07 13:21:00]
탤런트 소유진과 ‘이사돈’ 빈을 잇는 또 한 명의 계원예고 출신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영은. 그녀는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해 귀여운 마스크와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지난 8월13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요조숙녀’에서 ‘톰보이’ 스타일인 차주미 역을 맡아 시청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이영은의 팬카페(cafe.daum.net/cuteyoungeun)에 1만여명이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천생연분’에 출연하기 전 계원예고 연극과 1년 선배인 유진 언니와 1년 후배인 빈이 인기스타로 우뚝 서 있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서 제 ‘끼’를 최대한 선보여 시청자에게 ‘이영은’이란 이름을 확실히 알리겠다고 마음먹었죠.”
춤과 멘트를 끊임없이 연습한 덕분에 ‘천생연분’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느낀 이영은은 계속 팬들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녀가 이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천생연분’을 통해 노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았으며 남은 후반기에도 이런 자세로 방송에 임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처음 ‘천생연분’에 출연했을 때는 편집을 많이 당해 제작진이 저를 ‘편집걸’이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독한 마음먹고 섹시댄스 등을 쉴 틈 없이 연습했더니 방송에서 저의 출연분량이 차츰차츰 늘어나더군요. 이번에 출연한 ‘요조숙녀’에서도 ‘하면 된다’라는 각오로 방송에 나서고 있어요.”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