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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찬 여자한테 대쉬하면 안되나요?

ㅁㅇㄹ |2008.03.10 23:05
조회 221 |추천 0

알바로 일하다가 친하게 지내던 여자가 있었지요..

우선 처음에는 여자분이 문자로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저도 좋아했었구요...그냥 답장을 좋은느낌 있다고했죠...

그런데 일주일동안 제가 술자리 한번 피하고..제대로 해주질 못했네요..

생각해보면 저의 완전실수... 왜냐하면 그 고백받은후 제가 전화를 딱 한번 해봤구요..

제가 주말에 데이트하자고해도 거부하고 해서.. 느낌이 이상해 문자로 물어보니..

그냥 상처주고받기싫으니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알바를 같이했는데 일할때 자리가 제 옆자리였죠. 근데 그 고백이후 여자애가 다른자리로 피하는거에요..

좀 웃음이 나왔지만 참았죠..서로 어색하고 대화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메신저로 말도 걸고 ...그냥 대화는 안하지만 메신저로는 말하는 사이가 되버렸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실수했네요..직접보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몇 일후에 용기내어 메신저에 들어가보니..여자애가 온라인되어있더군요...

여자애가 겜방에서 있더군요..제가 바보같이 그냥 감정정리 안된다고 말하니...

당연히 거부하더군요..(지금생각해도 제가 타이밍이 이거 완전....ㅡ.ㅡ)

 

그런 후 알바 끝나고 회식을 하게되었지요...

그 여자가 다른누나(다른누나는 저와 그여자애의 관계를 알고 있었으니깐요.)와 단둘이 있을때 외롭다고하고..

짍투라고 한건지 모르겠지만...그여자애가 제옆에 앉아있는 누나와 제가 잘 어울린다고 막 그러네요..

제가 집에가는길에 왜 그런소릴 했냐고 문자를 보냈지만...아무런 답장이 없었죠...

 

이틀 후에 마지막으로 용기내어 우선 문자로 지금 자냐?혼자있냐고? 물으니

답장은 아니요.라고 하네요...

우선 전화로 대화좀 하고 싶어서 열번 동안 전화를 해봤지만... 안받더군요...

그 동안 제가 문자로 어색하고 서운한것좀 풀자... 그런얘기를 문자로 보내고...

 

그다음날 혹시나 싶어 그 여자애 싸이를 가봤더니...

"착각하지말고...쌩쇼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전화를 다시 해봤지만 안받고...문자로 "큰실수해서 미안해 쌩쇼해서 미안해.."라고만 보냈죠...

(이것도 완전 바보죠...싸이내용을 문자로 보냈으니..완전 스토커로 생각하고 있진않을까...)

 

그 이후로는 제가 연락을 안했죠.....

네이트온 혹시나 들어가봤더니.... 여자애 대화명이 소유욕 vs 좌절감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그런데 제 블로그에 여자애가 몇일 동안 미안해서였는지 매일 찾아오는겁니다....

 

그리고나서는 몇일전에 서로 온라인모드였는데.... 여자애가 먼저 말을 걸더군요...

"잘 지내셔?" 담에 다함께 봐야죠.." 이렇게 말을 걸길래..

저는 그냥 "그래.." 이렇게만 보냈구요....

 

아마 담주정도에 한번 모임을 가질거 같은데...그 때 그냥 장미꽃한송이 주면서...

말장난으로 화이트데이지났으니 준거라고 하면....

과연 여자애가 어떻게 나올지... 장미꽃을 제 얼굴에 던지는건 아닌지.....고민해봅니다..

 

ps.지금생각해보면 참 제가 실수를 많이 했구나....그래서 여자가 당연히 그러지....

그런 생각만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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