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훈오빠! 이래도 안 넘어와?"
송선미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며 윤다훈 유혹작전에 들어갔다. 더욱이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관능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은장도>(감독 김성덕·제작 조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중인 송선미는 영화 속에서 등이 훤히 파인 흰색 드레스나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화끈한 몸매로 윤다훈에게 뇌쇄적인 눈빛을 보낸다. 그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만들어온 송선미는 시원시원하게 뻗은 다리와 날렵한 허리선으로 윤다훈의 마음을 요동시킨다. 심지어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윤다훈을 유혹하며 스크린 밖 남성 관객을 한껏 자극할 기세다.
심지어 송선미는 극중 '섹시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무용가 박진수씨에게 춤을 사사하기도 했다. 한달 동안의 수련 끝에 도전한 춤은 탁자 위의 '고양이춤'. 송선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섹시댄스대회에서 탁자 위를 엉금엉금 기어가며 관능적인 포즈의 동작을 선보이기도 한다. 송선미는 "보여줄 거, 다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은장도>에서 송선미는 '섹스는 곧 사랑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 '킹카' 윤다훈에게 애정공세를 벌이지만 윤다훈은 눈도 꿈쩍하지 않는다. 송선미는 그가 넘어올 때까지 무작정 덤비는 '저돌적 섹시녀'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한편 송선미는 극중 상황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는 '미끼'를 던지고 남자가 그 미끼를 물 때까지 기다린다"는 연애철학을 펼치기도 했다. 영화 <은장도>는 순결을 지키려는 열녀가문의 딸과 그를 무너뜨리려는 뭇 남성들의 '입질기'를 그린 섹스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