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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더라도 제발 읽어주세요 형님 누님들 ㅠㅠ
댓글도 제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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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된 전문학교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좋아하고있는 여자친구는
정확히 고2가 끝나갈 무렵 XX학원에서 만났고, 저는 이 학원을 그만두고 고3때 다시 다니게되었습니다
고2시절에 이 여자친구는 남친이 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고2시절엔 이 여자친구에게 관심이 전혀없었는데
고3이되서 다시보니 서로 친해졌고, 또 예뻐보여서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이 여자친구가 좋아졌습니다
그아이와 저는 수능에서 수학시험을 치루지않기때문에
학원 수학시간에는 자습실에서 한 방에서 자습을 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고 친해졌을때 제가 음료수를 사서 건네주기도하고,
어느날엔 그 여자친구가 핸드폰 있냐고 물어봐서 빌려줬어요
이때 저는 음료수를 사러나갔고요..
음료수를 그 여자아이에게 준다음 제 폰을 확인해보니 통화목록에 그 여자아이가 걸었던 번호가 있더군요....
이건 대충 넘기고~
또다른 얘기를 하자면
학원다닐때 그 여자아이와 저는 각각 앞뒤로 앉아있는데
그 여자아이가 가끔씩 시간을 물어봤어요, 시계가 있음에도불구하고 정확히 몇시냐고 묻고..
또 제가 자습실에서 책을보고있을때 문앞에서 누가 기웃거리길래 고개를 확! 들어보니까 밖에있던 사람도 획! 하고 도망가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여자였어요
그리고 혼자 자습하고있으면 그 여자아이가 창문으로 저를 자꾸보는것같았습니다.
하루는 학원에 자리가 꽉차서 그 여자아이가 제 옆의 옆으로 자리를 앉더군요
그날 학교교복색깔도 물어보고 학교가 어디냐고도 물어보고
이런식으로 사이가 좋았어요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학원의 종강때문에 다시는 그녀를 만날수없게되었지만
수능이끝나고 12월달쯤에 친구에게 이 친구의 연락처를 얻어내서
연락을 하고지냈습니다
(번호를 보니 위의 번호.. 그 여자친구가 제 폰을빌려가서 눌렀던 번호와 비슷하다고할까?
어디서 낯이익는 번호였어요)
문자할때도 안좋았던건 아니예요
가끔씩 제가 먼저 뭐하는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근데 중요한건 그 여자친구가 저에게 문자를 단 한번도 먼저보낸적이없단거였어요..
그여자아이에게 먼저온문자는 크리스마스, 설날연휴에 복받으란 문자뿐............
제 생일이 2월이었는데 12월달에 제가 그 여자친구에게
"2월달에 내 생일이야~ 생일선물줘~"
답변:"아 진짜? 뭐가꼬싶은데?"
나: "뭐야 진짜주게? 아냐~ 괜찮아 주고싶으면 주고 안주고싶음 안줘도돼 그건 니맘이잖아~"
답변: "뭐여 싱겁긴,.. 그럼 난 안주는데 ㅋㅋ"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때 제 생일이 정확히 몇월몇일인지까지도 얘기해줬어요
근데 제 생일날 연락 하나 안하더군요...................
몇일전에는 제가 요즘 어떻게지내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없더라구요.....
제가 이 여자친구 진짜 좋아하는데
남자답게 고백을 해야하나요......????
글이 너무길었죠;;; 다른분들글의 댓글보니까 너무 성의없는 답변들이 올라오던데
제발 고백노하우라던지 알려주십쇼 형님 누나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