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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이 이런건가봐요

곰신 |2008.03.14 16:00
조회 1,876 |추천 0

날씨도 화창하고

이런날엔 정말 도시락 싸서 공원가서 돗자리 깔고

맘껏 수다떨고 싶어지잔아요

가는 남자 안잡고

오는 남자 안막았었는데

남친하나 기다려 보겟다고 청승떨다

요즘 부쪽 헤어져야 겟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말할까까지 생각햇었거든요

 

근데 ㅋㅋㅋ

오늘 화이트 데이잔아요

출근을 하고서 근무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들어오드라구요 ㅋㅋ

손님인줄 알고 인사를 햇더니 제이름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전데요

이랫더니

엄청크고 이쁜 꽃바구니를 주시네요 ㅋㅋ

남자친구에 이름이 적힌 카드와 함께..

싸인하면서 입꼬리가 귀에서 안내려오더군요 ㅋㅋ

눈물도 쪼금 나구요 ㅋㅋ

 

곰신이 이런건줄 처음 알앗습니다..

이랫다 저랫다

기다릴까 말까 하다가고

사랑해 한마디

편지한장

전화한통이

순식간에 마음을 바꿔주네요 ㅋㅋ

 

오늘 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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