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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사랑에 지칩니다. 불면증까지 걸렸어요

눈물만 |2008.03.15 02:37
조회 1,998 |추천 0

저 정말 제 남자친구한테 잘했거든요?

친구들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고 할정도로요.

제가 먹기싫은것도 남친이 먹고싶다고 하면 먹고 남친이 이유없이 화내면 다 들어주고

저보고 못생겻다 너는 나 아니면 다른 사람없다 해도 맞다고 맞장구치면서 들어주고.. 

생각하면 한심하고 바보같은데 지금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또 그럽니다-_-;

연락도 안오면 혼자 속끓이고.. 기념일도 혼자 설레고 혼자 챙기고..

그러다 이번에는

저희 기념일 혼자 보내고 화이트데이도 혼자보내고.. 그랬네요^^

매일 같이 있을때는 안그랬는데 장거리 연애를 한지 두달만에 자꾸만 변해가요..

 연락도 자주 하지 말고 가끔하자고 하는데 눈물로 매달려보다가 결국에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이라도 연락해준다고 하는게 어디냐 그런생각하면서요.. 바보같다는거 압니다

제 첫남자친구고 모든게 다 처음이라 그런지 항상 설레고 부푼마음입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잘해주면 질려한다고 해서 안그려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아요

맛있는거 먹을때도 나는 맨밥만 꾸역꾸역먹고 남자친구 더 먹이고

돈없다고 해서 밥도 제가 사주고 영화도 제가 보여주고..

그건 괜찮아요,

없으면 그럴수도 잇죠.

근데 만나는 횟수도 연락하는 횟수도 줄이는건 왜일까요?

제가 싫어진 걸까요?

답답하고 서러운 마음에 잠도 오질않아요

불면증에 걸린것처럼..

누가 그러드라구요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은 그 사람을 잊을수 있지만

덜 사랑한 사람은 그 사람에게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해서 잊지 못한다고..

 

제 남자친구도 절 기억해줄까요?

지금은 제가 당연하고 하찮아 보여도..

시간이 흐르면 제가 많이 사랑하고 아껴줬다는거..

알아줄까요?

절....................................................... 그리워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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